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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폭우에 추석 차례상 비용도 올라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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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폭우에 추석 차례상 비용도 올라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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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시장 '북적'…고물가에 꼼꼼한 장보기 추석 차례상 물가 끌어올린 주요 품목은 '채소류' 올여름 기록적 폭염에 극한호우…작황에 직격탄 [앵커]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24만5천 원, 대형마트는 29만 원가량 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에 집중호우까지 겹쳐 채소류값이 지난해보다 특히 많이 올랐습니다. 양일혁 기자가 시장을 둘러봤습니다. [기자] 추석을 앞두고 시장을 찾는 사람들 발길이 이어집니다. 마음 풍성해지는 한가위임은 분명하지만, 부쩍 오른 값에 선뜻 지갑을 열기가 망설여집니다. [최문화 / 서울 석촌동 : 아무래도 부담감이 많이 있죠. 요즘 경기도 안 좋은 데다가 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부담은 좀 있죠.] 차례상에 많이 올라오는 성수품을 기준으로 올 추석 구매 비용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의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24만5천 원, 대형마트에서는 29만 원이 듭니다. 4만5천 원가량 차이가 납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각각 3.5%와 6.0% 올랐습니다. 올해 차례상 물가상승을 견인한 품목은 채소류였습니다. 지난 추석 때보다 무려 15% 가까이 껑충 뛰었는데, 축산물이나 수산물, 과일류 상승률보다 최소 2배 이상 올랐습니다. 차례상에 오르는 대표 채소류인 애호박은 40% 넘게 오르고, 무는 25%, 도라지도 23%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극한 호우까지 겹치면서 작황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 탓입니다. [김금례 / 가락몰 나물·채소가게 사장 : 비도 많이 오고, 또 너무 날씨가 더워서 안 열리잖아요. (안 열려요?) 네, 호박이 많이 안 열려서요.]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저렴한 곳은 가락시장의 종합 식자재 시장인 '가락몰'로, 전통시장보다 7%, 대형마트보다 21.6% 낮았습니다. 다만, 이번 조사 결과는 추석 연휴 2주 전 기준으로 실제 장을 볼 때와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서울농수산식품공사 누리집을 보면 최근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뿐 아니라, 우리 집 차례상 비용은 얼마나 될지 계산도 가능합니다. YTN 양일혁 입니다. 영상기자 : 박재상 디자인 : 백지오 YTN 양일혁 (hyu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609...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