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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8.30. 흐르는장로교회 주일공예배 설교/ 로마서강해 51/ 로마서 14:1-4/나의 옳음과 당신의 다름을 극복하는 신앙 / 이정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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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8.30. 흐르는장로교회 주일공예배 설교/ 로마서강해 51/ 로마서 14:1-4/나의 옳음과 당신의 다름을 극복하는 신앙 / 이정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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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로마서 14:1-4 제목: 나의 옮음과 당신의 다름을 극복하는 신앙 본문주제: 그리스도께서 받아 주신 성도를 비본절직인 신앙 실천의 차이 때문에 판단하거나 업신여기지 말고 서로를 받아들이십시오. 설교목적: 신앙의 범주는 우리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정하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주셨듯이 복음을 기준으로 서로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서론 로마 교회 안에는 음식과 율법을 둘러싼 신앙의 차이가 있었지만, 바울은 그 차이보다 서로를 어떻게 대하는가를 더 중요하게 다룹니다. 자신의 믿음이 더 자유롭고 성경적이라고 생각하여 연약한 자를 업신여기거나, 자신의 절제와 경건을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해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모두를 받아주셨으므로 누구도 동료 신자의 주가 될 수 없으며, 신자를 깨끗하게 하고 세우시는 분도 오직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자유와 절제는 자기 의를 드러내는 수단이 아니라 서로의 연약함을 품고 그리스도를 닮아 낮아지는 경건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대지1: 싸우려는 태도로 받아들이지 말라 바울은 믿음이 약한 자를 받으라고 말하면서, 그들을 논쟁과 교정의 대상으로 대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로마 교회 안에는 율법에서 자유하지 못한 유대인 신자들과 복음 안에서 비교적 자유한 이방인 신자들이 함께 있었고, 서로의 신앙적 판단이 달라 갈등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구원받는 믿음의 유무가 아니라 무엇을 허용하고 금할 것인가에 대한 양심의 차이였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신앙이 더 성경적이고 성숙하다고 생각하여 상대를 가르치고 통제하려는 태도를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옳아서 하나님께 받아들여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강한 믿음은 연약한 자를 업신여기는 믿음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자신을 낮추신 것처럼 겸손과 온유함으로 서로를 품고 받아들이는 믿음입니다. 대지2: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들이라 바울은 로마 교회 안에서 음식 문제로 갈등하던 유대인 신자와 이방인 신자 모두에게 서로의 양심을 존중하라고 권면합니다. 모든 것을 먹는 자는 복음의 자유를 누렸지만, 그 자유를 근거로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길 수 있었고, 먹지 않는 자는 자신의 절제와 전통을 근거로 자유한 자를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양심과 경건의 방식을 하나님의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는 순간, 신앙은 쉽게 자기 의로 변질됩니다. 바울은 먹는 자와 먹지 않는 자 모두가 자신의 신앙적 선택을 상대방의 믿음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가르칩니다. 우리가 어떤 절제와 경건의 방식을 택하는 것은 그것이 우리의 경건에 유익하기 때문이지, 그것만이 더 성경적이고 옳다고 주장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나만 아니라 그 형제도 받아주셨으므로, 우리는 서로를 판단하지 말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대지3: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주이시다 바울은 “남의 하인을 판단하는 너는 누구냐”고 물으며, 동료 신자의 믿음과 자유를 판단할 권한이 우리에게 없음을 분명히 합니다. 성도가 서고 넘어지는 것은 그의 주이신 그리스도께 달려 있으며, 다른 사람의 신앙을 우리의 기준 안에 넣어 평가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주권을 침범하는 일입니다. 신자를 깨끗하게 하고 세우는 것은 율법적 헌신이나 우리가 정해 놓은 경건의 방식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공로와 권능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절제와 헌신을 근거로 다른 사람의 자유를 비판하거나, 자신이 정한 신앙의 경계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자유와 절제는 모두 경건을 위한 것이며, 그것을 다른 사람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사용할 때 신앙 자체가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 모두의 주는 그리스도이시므로, 서로의 신앙을 존중하며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이심을 함께 고백해야 합니다. 결론과 도전: 우리를 받아주시고 깨끗하게 하시며 끝까지 세우시는 분은 오직 그리스도이시므로, 누구도 동료 신자의 주가 되어 판단하거나 통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자유와 절제를 자기 의로 삼지 말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주신 것처럼 서로를 품으며 복음 안에서 하나 됨을 이루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