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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호칭도 성평등…‘도련님’·‘시댁’ 바꾼다 |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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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호칭도 성평등…‘도련님’·‘시댁’ 바꾼다 |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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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동생은 '도련님'으로 높여 부르는데, 아내의 동생은 처남으로 부릅니다. 시댁, 그리고 처가라는 표현도 남자 쪽만 높여 부릅니다. 이런 표현법을 고치기로 했습니다. 이은후 기자입니다. [리포트] [채자연 / 방송인] "(시)어머니 말이 곧 법이에요. 딱 한 명 딴지를 거는데 그게 '도련님'이에요." 남편의 동생을 '도련님', 아가씨'로 높여 부릅니다. 아내의 동생은 처남, 처제로 평범하게 부르는 것과 대조됩니다. [김진경 / 서울 서대문구] "'(남편 동생을) 내가 왜 도련님이라고 부르고 있지?' 생각이 들 것 같아요." [김 환 / 경기 안양시] "저한테 도련님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보다 나이도 많은데 존댓말 쓰시고 솔직히 불편하기는 했거든요." '시댁'이라는 호칭도 댁을 붙여 높이지만 '처가'는 높이지 않습니다. [이은후 기자] "정부는 이렇게 성 차별적인 요소가 있는 가족 호칭을 손보기로 했는데요, 도련님뿐 아니라 '아가씨', '시댁' 등 우리가 자주 쓰는 호칭이 포함됩니다." 국립국어원 설문조사 결과 배우자의 동생 호칭을 대체할 말로 가장 적합한 것은 '이름을 그대로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호칭 변경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영미 / 서울 강서구] "지금은 도련님이라는 호칭이 의미를 깊게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바꾸면)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립국어원이 내년 호칭변경안을 제시하면 여성가족부는 이를 토대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결정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이은후입니다. elephant@donga.com 영상취재 : 김찬우 영상편집 : 김민정 ▷ 공식 홈페이지 http://www.ichannela.com ▷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channelanews ▷ 공식 유튜브 https://www.youtube.com/tvchanews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https://www.youtube.com/tvchanews?sub_confirmation=1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main.do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channelanews ▷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ch/channel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