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국빈방미 일정 시작...미중정상회담 전망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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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빈방미 일정 시작...미중정상회담 전망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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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영종 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중국 시진핑 주석의 2박 3일 국빈 방미 일정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시작됐습니다. 양국 회담은 내일 오전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중 정상회담 의제와 쟁점들두 분과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이영종 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시진핑 부부가 워싱턴에 도착했고요. 트럼프 부부가 이례적으로 직접 나가서 영접을 했습니다. 1시간 전쯤부터 기다렸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일찍부터 직접 나가서 영접하는 건 이례적인데 어떻습니까?
[이영종]
지금 이례적인 정도가 아닙니다. 케네디 대통령 때 영국의 맥 밀런 총리가 방미했을 때 케네디가 직접 공항에 나왔던 64년 만의 일이라는 거거든요. 그리고 중국 매체들도 지금 이것을 되게 환대받았다는 걸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좀처럼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던 멜라니아 여사까지 동행했고 멜라니아 여사가 또 이 의미를 부여하는 멘트까지 언론에 했거든요. 21발의 예포, B-1 전폭기가 비행을 했다 이런 것도 나오고.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위대한 지도자다, 이런 식으로 립서비스까지 했거든요. 이것은 최고의 예우다. 그만큼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으로부터 얻어내야 하는, 또 뭔가 협상을 통해서 매듭지어야 하는 것들이 많기도 하고 중대하기도 하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굉장히 급한 걸로 보이는데 가장 얻고 싶어 하는 핵심 이익은 어떤 것으로 보세요?
[김광석]
일단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중간선거 전략상 자국에게 선거전략상 유리한 것들을 끌어내고 싶은 그런 의지가 강한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5월 정상회담 때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에게 필요한 것들 제시를 했었는데 그중의 하나가 쉽게 말하면 콩을 많이 사달라, 대두죠. 전 세계 대두 수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이 그동안 대두 수입을 멈췄었고 남미 국가로 대두 수입을 전환했었거든요. 그러면 당연히 이른바 콘 벨트라고 하는데 이모작이니까 콩 농사 짓고 이모작으로 옥수수 농사를 짓는데 그 지역이 소위 정치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많이 지지하고 있는 지지 세력들인데 당연히 콩을 최고로 수입하던 중국이 콩을 수입해 주지 않으면 그 지역, 콘 벨트에 있는 지지 세력들이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려울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들을 해결해 줘야 당연히 정치적 지지율을 끌어올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5월 정상회담은 콩 사달라는 것을 요구한 것이었다, 정치적 목적인 거죠. 마치 그런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지금 현재 중간선거를 얼마 안 남겨놓고 가장 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어떤 어떤 누구를 통해서 국채 금리를 끌어내리는, 그리고 물가 안정세를 견인하는, 그럼으로써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않고 혹은 금리 동결이나 완화적인 스탠스를 전환해 주는 그런 움직임을 갖도록 하는 환경 마련. 예를 들면 시진핑 주석으로부터 약속을 받으면서 IT 부품이라든가 생필품들을 대거 수입해 오면 물가 안정세가 나올 수 있고요. 물론 언론에는 안 나오겠지만 중국이 그동안 계속 미국 국채를 매각해 왔거든요. 매각하고 금으로 대체해 왔거든요. 그게 높은 국채 금리를 유지시키는 한 가지 요인 중에 하나니까 중국이 미 국채를 매입해 줬으면 좋겠다는 마음... (중략)
YTN 이병식 (dojo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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