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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날은 접으려고 했습니다 | 신단수 아래 서다

WOCS 천막장이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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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날은 접으려고 했습니다 | 신단수 아래 서다

7 просмотров · 5 дн. назад
WOCS 천막장이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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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쥔 것 없이도 땅에 금을 긋는 사람의 이야기. 📝 가사 태백산 꼭대기에 바람이 운다 천 년 묵은 박달나무 가지가 흔들린다 안개 속에서 누가 나를 부르오 맨발로 밟은 흙에서 천둥이 올라온다 짐승들이 먼저 고개를 숙이고 독수리 한 마리 하늘을 가르더니 내 어깨 위로 낙엽이 쏟아진다 아 이 땅이 나를 세우려 하는구나 손에 쥔 것 하나 없소 이름조차 없는 놈이오 그래도 이 가슴팍에 불덩이 하나 타고 있소 얼쑤 신단수 아래 서니 하늘이 갈라지며 빛이 쏟아진다 좋다 이 몸이 부서져도 백성의 첫 아침을 내가 열리라 어허 두려울 것이 무엇이오 산천이 증인이요 바람이 칼이라 얼쑤 일어서라 일어서라 흙에서 솟은 나라 내 뼈로 세우리라 골짜기마다 굶주린 입이 벌어져 있고 짐승 가죽 하나로 겨울을 버텨낸 놈들 서로 물고 뜯던 부족 셋이 모여 신단수 그늘 아래 처음 무릎을 맞댄다 누가 왕이냐 묻거든 웃어라 왕이 어디 있소 여기 사람만 있소 주먹 쥔 손을 펴서 씨앗을 심고 칼 대신 괭이를 들어 밭을 가오리다 허리춤에 은장도 하나 아비가 남긴 전부요 녹이 슬어 칼도 못 되나 이것으로 땅에 금을 긋겠소 얼쑤 신단수 아래 서니 하늘이 갈라지며 빛이 쏟아진다 좋다 이 몸이 부서져도 백성의 첫 아침을 내가 열리라 어허 두려울 것이 무엇이오 산천이 증인이요 바람이 칼이라 얼쑤 일어서라 일어서라 흙에서 솟은 나라 내 뼈로 세우리라 잘한다 잘한다 대금 소리 골짜기를 타고 태평소 울음이 하늘 끝까지 닿는다 아무도 기억 못 할 이름이어도 좋다 돌 위에 새긴 글씨 비에 씻겨도 좋다 이 땅 위 첫 발자국 하나만 남기면 그것이 나라요 그것이 시작이라 어허 좋다 얼쑤 신단수 아래 서니 하늘이 갈라지며 빛이 쏟아진다 좋다 이 몸이 부서져도 백성의 첫 아침을 내가 열리라 어허 두려울 것이 무엇이오 산천이 증인이요 바람이 칼이라 얼쑤 일어서라 일어서라 흙에서 솟은 나라 내 뼈로 세우리라 바람아 전하여라 이 산 아래 나라가 섰다고 얼쑤 📢 이 곡은 AI 도구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WOCS 천막장이 뮤직 · 천막/어닝/글램핑 시공 문의 wocs.kr | 010-4337-0582 🙏 현장 끝나고 밤에 만든 노래입니다. 구독·좋아요·댓글 하나가 다음 곡 만들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