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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테이터 spectator A/W-2026/2027 - 제품 소개 2부

옥중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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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테이터 spectator A/W-2026/2027 - 제품 소개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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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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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1부에 못다룬 제품들을 마저 살펴봤습니다. 시즌을 거듭하며 조금씩 진화를 계속하고 있는 셰필드 파카부터, 미 공군의 CWU-8/P를 스펙테이터의 방식으로 다시 풀어낸 플라이터 8, 그리고 언뜻 보면 여러 번 수선을 거친 오래된 옷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흔적 하나하나가 처음부터 의도된 디자인인 스카우트 팬츠까지. 각각의 출발점은 밀리터리와 워크웨어라는 익숙한 옷에 있지만, 그대로 복각하거나 과거의 분위기를 재현하는 데 머무르지는 않습니다. 원형에서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바꿀지, 지금 입었을 때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를 고민한 흔적이 곳곳에 보입니다. 특히 오랫동안 만들어온 제품을 매 시즌 조금씩 수정해가는 방식이나, 오래 입고 수선한 옷에서 볼 법한 흔적을 새로운 옷 안에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방식은 스펙테이터가 옷을 바라보는 태도를 잘 보여주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1부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제품들을 하나씩 직접 살펴보면서 소재와 디테일, 실루엣은 물론 각각의 옷이 어디에서 출발했고 스펙테이터가 그것을 어떻게 자신들의 옷으로 만들어냈는지 실장님과 함께 이야기해봤습니다. 1부에 이어 편하게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