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오면 배가 안 꺼집니더" 300원 떡볶이부터 2만 원 아귀찜까지, 인심 폭발하는 부산 골목 먹거리 여행. 현지인과 골목골목 쏘다녔더니|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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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면 배가 안 꺼집니더" 300원 떡볶이부터 2만 원 아귀찜까지, 인심 폭발하는 부산 골목 먹거리 여행. 현지인과 골목골목 쏘다녔더니|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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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시대, 단비 같은 이들 덕분에 아직 세상은 살맛 난다!
가격 그 이상의 위로를 찾아 부산 가성비 골목 음식투어를 떠나보자.
(1) 00:00:00 0.3mm 얇은 밀가루 피 7080완당 한 그릇
(2) 00:03:49 부추 듬뿍 지짐이와 매콤새콤 오징어무침
(3) 00:06:18 84세 노모와 딸의 40년 튀김 노포
(4) 00:11:18 해녀들이 갓 잡아올린 소라·해삼·전복 한 바구니가 단돈 2만 원
(5) 00:17:59 행복을 파는 할머니의 300원 떡볶이
(6) 00:21:13 사라져가는 옥상마을과 2만 원 생아귀찜
◼︎ 한국기행 - 밀가루가 좋아서 2부 부산 골목의 맛 (2025.12.23)
파도 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먼저 설레는 곳,
변종모 작가의 고향 부산이다.
그 시절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왔다는 추억의 완당집.
중국 음식 ‘훈툰(馄饨)’이 일본을 거쳐 들어온
부산식 만둣국이다
면보다 부드러운 완당 한 그릇에
새록새록 추억의 맛을 만나본다
부산하면 빼놓을 수 없는 별미, 지짐!
아홉 대의 리어카가 하나둘 모여 골목을 만든
남포동 지짐 골목에는
40년째 같은 자리에서 리어카를 지켜온 모녀가 있다.
모녀의 가게는
지짐 골목에서 유일한 튀김집!
고소한 튀김 냄새와
옛 추억으로 가득한 골목길을 따라
잊고 있던 추억의 맛을 찾아간다
◼︎ 한국기행 - 가성비 투어 2부 길남 씨와 부산 댕기보입시더 (2026.04.21)
부산에서 나고 자라 뼛속까지 ‘부산 갈매기’인 소설가 배길남 씨
부산 속속들이 다 아는 그가 펜 대신 배낭 메고
우리가 몰랐던 ‘진짜’ 부산을 찾아 길을 나섰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작은 어촌 마을, 칠암
5~6명의 해녀가 가족처럼 지내는 칠암항에서는
갓 잡은 해산물을 해녀 좌판에서 바로 맛볼 수 있다.
싱싱한 해산물 한 바구니가 단돈 2만 원!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특별한 쌈까지
칠암 바다의 맛을 즐겨 본다.
망미동 언덕에는 수십 년째 한 자리에서
동네를 지켜온 작은 구멍가게가 있다.
오가는 아이들의 이름 하나하나 기억하는
‘영원한 낭랑 18세’ 할머니가 그 주인이다.
용돈 받는 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해
떡볶이가 무려 300원!
그마저도 1년 전 100원에서 올린 가격이라는데~
동네에서 행복을 판다는 마음 따뜻한 할머니를 만나 본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옥상 마을’
시장 건물들 옥상에 골목과 집, 가게들이 있었지만
재개발로 사라지며 이제 유일하게 남은 곳이란다.
옥상 마을 바로 아래, 그 시절 위로가 되어주던 식당에서는
생아귀찜을 단돈 2만 원에 맛볼 수 있다는데~
소설가 길남 씨에게 우리가 몰랐던
인심 좋~은 ‘진짜’ 부산 이야기 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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