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에게 안방 내주고 수레 한 대만 끌고 나간 아내, 두 해 반 뒤 남편이 무릎 꿇은 이유 | 야담 | 옛날이야기 | 민담 | 수면동화 | 오디오북 | 설화
옛날 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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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에게 안방 내주고 수레 한 대만 끌고 나간 아내, 두 해 반 뒤 남편이 무릎 꿇은 이유 | 야담 | 옛날이야기 | 민담 | 수면동화 | 오디오북 |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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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 년을 함께 산 남편이 시장 사람들 앞에서 안방을 비우라고 했습니다. 첩에게 내주라는 말이었지요.
아내 연화는 울지도 따지지도 않고 "예, 내놓지요."라고 답하고 웃었습니다.
연화가 안방과 맞바꿔 들고 나간 것은 낡은 수레 한 대와 쓰러져 가는 창고 하나뿐이었습니다.
남편은 코웃음을 쳤고, 장터 사람들은 그녀를 "수레 마님"이라 부르며 비웃었습니다.
그로부터 두 해 반 뒤, 같은 장터가 같은 여인 앞에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도대체 연화는 왜 웃었을까요. 수레 하나로 시작한 조선 아낙의 두 해 반을 들려 드립니다.
※ 이 영상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창작 야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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