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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씨, 그 집에선 글 모르는 척하시오" 시집가는 나룻배에서 들은 경고 | 야담 | 옛날이야기 | 민담 | 오디오북

지필묵 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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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씨, 그 집에선 글 모르는 척하시오" 시집가는 나룻배에서 들은 경고 | 야담 | 옛날이야기 | 민담 |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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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필묵 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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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문서, 제가 소리 내어 읽어 드릴까요?" 두 달 내내 까막눈 행세를 하던 새며느리가 대청마루에서 거꾸로 된 장부를 읊기 시작했습니다. 시집가는 나룻배 위에서 사공 할멈은 새색시의 손을 잡으며 그 집에서 살아남으려면 글 모르는 척하라는 섬뜩한 경고를 건넵니다. 첫날 밤부터 곳간 쌀을 훔쳤다는 누명을 씌우려 드는 청지기의 흉계에 맞서, 며느리는 일부러 까막눈인 척 숨을 고르며 진실을 파헤쳐 갑니다. 스물두 해 동안 말없이 매화 수틀만 쥐고 있던 시어머니와 우물 돌 틈에 남겨진 은비녀 속 비밀 쪽지까지. 마침내 문중 어른들이 모두 모인 대청마루에서 두 여인의 기막힌 반격이 시작됩니다. 00:00 까막눈 새며느리 01:22 사공 할멈의 경고 02:51 거꾸로 내민 문서 08:25 버선 속의 콩주머니 14:14 쫓겨난 큰며느리의 비녀 17:43 수틀 뒤에 숨겨진 비밀 23:51 사랑채 벽장의 장부 27:20 버선 상자 속 곳간 열쇠 30:35 야밤의 탈출과 사공 할멈 35:27 대청마루의 대면 39:04 스물두 해의 바늘땀 43:10 나룻배 위의 진실 #야담 #옛날이야기 #조선시대 #사이다야담 #오디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