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결혼식에 오지 않은 동생, 칠 년 만에 고향 대합실에서 꺼낸 것과 해진 양복에 숨은 서른여덟 해 전 약속
오작교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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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결혼식에 오지 않은 동생, 칠 년 만에 고향 대합실에서 꺼낸 것과 해진 양복에 숨은 서른여덟 해 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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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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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실화가 아닌 창작 사연입니다.
하나뿐인 아들의 결혼식 날, 맨 앞줄에 이름표까지 붙여 둔 동생의 자리는 끝내 비어 있었습니다. 그 뒤 칠 년, 덕수 씨는 동생의 전화를 한 번도 받지 않았고 해마다 오는 햅쌀 포대도 뜯지 않았습니다.
쇼츠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 — 열일곱에 고향을 떠나던 기차역, 첫 월급을 털어 맞춰 준 양복, 그리고 대합실에서 동생이 가방을 연 그다음까지 이번 편에 모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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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오프닝
1:00 1막 · 비어 있던 자리
2:52 2막 · 받지 않은 전화
5:05 3막 · 단톡방
6:37 4막 · 열일곱의 기차역
8:46 5막 · 고향 가는 기차
10:32 6막 · 대합실
12:12 7막 · 청첩장과 양복
14:52 8막 · 환갑 잔치
17:28 오작교 편지
「오작교 편지」는 예순 이후 관계에서 생기는 서운함과 오해를, 그 마음이 생기는 이유부터 풀어 드리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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