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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소중하고, 귀하며, 이쁨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2026년 6월 20일, 연중 제11주간 토요일(이병근 신부) 영흥 성당

병근병근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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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소중하고, 귀하며, 이쁨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2026년 6월 20일, 연중 제11주간 토요일(이병근 신부) 영흥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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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근병근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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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소중하고, 귀하며, 이쁨을 받는 사람들입니다.(연중 제11주간 토요일) https://blog.naver.com/daumez/2243215... 돈을 무가치하게 여기고, 현실을 외면하는 광적인 신앙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마음 안에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재물을 향한 마음이 공존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 "너희는 그것들보다 더 귀하지 않으냐?" "걱정하지 마라" "… 너희에게 필요함을 아신다." "…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해서 삶의 고단한 투쟁과 아픔이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아버지와의 사랑과 신뢰의 관계가 무너지면 삶도 함께 무너지게 됩니다. ​ 생계에 대한 과도한 걱정 속에 사는 사람은 '사랑과 신뢰'를 잃게 됩니다. 하느님께 대한 사랑과 신뢰를 잃는 것이 모든 것을 잃는 것입니다. ​ 그는 자신에 대한 신뢰와 의심, 걱정 속에서 하느님과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이웃에 대한 실망, 세상 걱정, 하느님의 선하심을 의심하는 마음속에서 신앙을 잃게 됩니다. ​ 자존감과 인간적인 자기 위로 등으로 삶을 바로 세우려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섬김과 믿음'을 잃은 채로 하는 모든 노력들은 인간의 구원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예수님께서 구체적인 현실을 함께 살아내셨음을 기억합시다. 마구간의 가난, 이집트의 피난, 목수로서의 고된 노동을 기억합시다. 그분의 시선, 마음, 발걸음, 기도, 사랑, 희망 그 무엇 하나 놓치지 맙시다. ​ 그분을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곁을 지키고 위로해 드리는 것부터 시작합시다. 그분을 가시로 찌르고 못 박고, 외면하고 부정하면서 드리는 기도를 멈춥시다. ​ 참된 신앙은 사랑과 신뢰에 뿌리를 둔 겸손과 순종으로 자라납니다. 우리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과 함께 이 아름다운 신앙의 길을 걸어갑시다. ​ 걱정하고 또 걱정하며, 걱정을 맡기는 우상숭배가 아니라 신뢰 속에서 사랑하고 더 사랑하며, 희망하고 찬미하는 신앙을 되찾읍시다. ​ 우리는 소중하고, 귀하며, 이쁨을 받고, 보호를 받는 하느님의 자녀임을 잊지 맙시다. ​ ​ 2026년 연중 제11주간 토요일 병근병근 신부 https://blog.naver.com/daumez/2243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