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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적 없었다!" 美 서부 덮친 '거대 파도'..이스탄불·산티아고 '도시 마비'..기현상 속출 - [핫이슈PLAY] MBC뉴스 2026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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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곳곳이 기록적인 가뭄과 산불, 초대형 허리케인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바닷물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치솟는 '슈퍼 엘니뇨' 때문인데요. 연말로 갈수록 위력이 더 커지면서, 올 겨울 우리나라에도 잦은 비와 함께 이상 고온과 폭설을 오가는 '널뛰기 날씨'가 우려됩니다. 열대성 폭풍의 영향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 바닷가 도로와 주택이 바닷물에 잠겼습니다. 미국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10일(현지시간) 말리부부터 샌디에이고까지 해안 침수 경보가 발령됐으며, 뉴포트 비치의 해변과 부두가 폐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장 상황이 심각한 롱비치 바닷가 주택에는 주민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열대성 폭풍 `레이철`이 캘리포니아 남부로 이동하면서 파고가 높아졌고, 바다에서 육지로 부는 바람과 만조 등이 겹치면서 이 지역 해안가 침수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기상청은 롱비치, 말리부 등 남쪽으로 바다를 접한 지역이 특히 해수로 인해 침수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해안가 주민들은 수십 년간 일어난 적 없던 물난리가 빚어지자 불안함을 호소했습니다. 튀르키예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15일(현지시간)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집중적으로 내린 비로 이스탄불시 베이코즈구 강수량이 242.0㎜에 달했고 에윕술탄구 190.5㎜, 사르예르구 187.9㎜ 등 1985년 이후 41년 만의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소셜미디어에는 좁고 가파른 언덕길로 불어난 빗물이 거세게 쏟아져 사람과 자동차가 쓸려가는 영상이 다수 올랐왔습니다.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일부 저지대에서는 성인 허리 위까지 흙탕물이 차올라 교통이 마비되고 다수의 차량이 침수됐습니다. 최악의 폭우로 이스탄불이 혼란에 빠지고 도시 기능도 마비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우리 외교부도 터키에 체류하는 교민과 여행객들에게 안전공지를 발표하고,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면 영사관으로 연락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폭우로 도시가 흙탕물에 휩쓸린 지 일주일도 안 된 칠레 산티아고에 토네이도와 우박까지 덮쳤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엘니뇨 현상이 겹치면서 이런 이례적인 기상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열대성폭풍우 #토네이도 #허리케인 #폭우 #폭설 #물바다 #우박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롱비치 #말리부 #해안가 #침수 #샌디에고 #칠레 #산티아고 #홍수 #이스탄불 #튀르키예 #태풍 #일본 #엘니뇨 #겨울 #이상고온 #온난화 #고수온 #MBC뉴스 #MBC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뉴스특보 #뉴스 #라이브 #실시간 ⓒ MBC & 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