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병' 확산에 몸값 높아진 부산…영사관 개설도 잇따라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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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병' 확산에 몸값 높아진 부산…영사관 개설도 잇따라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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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 상반기 부산을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이 2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부산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거주 외국인도 늘어나면서 동남아 국가들이 잇따라 부산에도 영사관을 새로 개설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몸값이 높아지고 있는 부산 모습 안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외국인들로 북적이는 한 마트입니다.
우리 눈에는 흔치 않은 식자재들이 진열돼 있습니다.
베트남과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나 중화권 제품들입니다.
▶ 인터뷰 : 하이 / 베트남
"고향 음식 사러 와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감천문화마을.
골목골목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 인터뷰 : 조이스 / 대만 관광객
"많은 사람이 부산으로 여행을 오기도 하고, 편하게 쉴 수 있어서요. 그리고 한복도 한번 입어 보고 싶었어요."
▶ 스탠딩 : 안진우 / 기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입니다. 거리 곳곳에서 쉽게 외국인 관광객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주변 상점에도 음식점 앞도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 인터뷰 : 카탈린 / 헝가리 관광객
"산에서 보는 풍경이나 바다 전망, 현지의 여러 장소와 음식도 좋았어요."
올해 상반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42만 명, 지난해보다 44% 늘었습니다."
국적별로는 대만이 48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 관광객도 9만 명이나 부산을 찾았습니다.
필리핀 국적의 거주자도 2천400명을 넘어서면서 필리핀 정부는 서울 대사관에 이어 총영사관은 부산에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베트남에 이어 부산에 들어서는 8번째 외국 총영사관입니다.
외국인 관광객과 거주자가 늘어나면서 외국인들의 카드 소비액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금액과 비슷한 액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지출액 1조 원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tgar1@mbn.co.kr]
영상취재 : 안동균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영상출처 : 유튜브 부산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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