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오늘은 조금 다르게" 시낭송 (창작시,유효종) 🔊"오늘을 잘 산다는 것은 가까운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애쓴 나 자신도 돌보는 일입니다."
유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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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오늘은 조금 다르게" 시낭송 (창작시,유효종) 🔊"오늘을 잘 산다는 것은 가까운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애쓴 나 자신도 돌보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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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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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 낭송
오늘은 조금 다르게 (창작시, 유효종)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도 하루가 시작된다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시고
창문을 열어 바깥을 본다
늘 같은 아침 같아도
이렇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잘 살고 싶어서
바쁘게만 지낸 날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밥도 서둘러 먹고
가족의 이야기도 끝까지 듣지 못했다
오늘은 조금 다르게 지내고 싶다
해야 할 일은 정성껏 하고
누가 말을 걸면 눈을 보고 듣고
미안한 일이 있으면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나에게도 너무 모질게 굴지 말자
피곤하면 잠깐 쉬고
잘 안되는 일이 있어도
오늘 애쓴 것까지 잊지는 말자
하루가 끝날 때
해 놓은 일이 적을 수도 있다
그래도 힘든 일을 견디고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면
그만큼은 나를 칭찬해 주고 싶다
잠들기 전에는
생각만 하고 연락하지 못한 사람에게
전화 한 통 해야겠다
잘 지내느냐고
오늘은 힘들지 않았느냐고
그 사람 이야기를 천천히 들어야겠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면
나도 편안히 잠들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내 곁의 사람도
나도 조금 챙겼으니까.
2️⃣ 노래제목
오늘은 조금 다르게 시낭송 (창작시,유효종)
"오늘을 잘 산다는 것은 가까운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애쓴 나 자신도 돌보는 일입니다."
3️⃣ 노래 가사
아침 햇살 들어오는 방
잠을 깨고 창문을 열면
어제와 닮은 풍경이
오늘은 조금 고마워요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시고
천천히 하루를 맞아요
별일 없이 맞는 이 아침
살아 있다는 게 고마워요
잘 살아 보겠다는 마음에
늘 다음 일로 서둘렀죠
밥상 앞에 함께 앉아도
마음은 벌써 밖에 있었죠
가족이 건네던 이야기
고개만 끄덕이고 말았죠
나중에 하자 미뤘던 말이
오늘은 자꾸 마음에 걸려요
오늘은 조금 다르게
내 곁을 살피며 살래요
누군가 내게 말을 걸면
하던 일을 잠시 멈출래요
더 좋은 날만 기다리다
오늘을 놓치지 않도록
마주 앉은 그대의 하루를
끝까지 들어 주고 싶어요
맡은 일은 정성을 다하고
함께한 수고에 감사하고
내 말에 마음 상했다면
먼저 미안하다 말할래요
지친 나를 자꾸 다그치다
쉬어야 할 때를 놓쳤죠
오늘 다 끝내지 못했어도
애쓴 나를 탓하지 않을래요
오늘은 조금 다르게
나에게도 다정할래요
생각처럼 풀리지 않아도
그 하루가 헛된 건 아니죠
눈에 보이는 일이 적어도
온종일 애쓴 내가 있으니
남은 일은 잠시 내려놓고
수고했다 말해 주고 싶어요
괜찮다 말하며 넘긴 날에도
누가 물어 주길 바랐죠
오늘 하루는 어땠느냐고
그 한마디가 듣고 싶었죠
오늘은 조금 다르게
내가 먼저 연락할래요
생각만 하며 미뤄 둔 이름
반가운 마음으로 불러 볼래요
잘 지냈나요, 오늘 어땠나요
힘든 일은 없었나요
짧은 안부로 시작한 이야기
서두르지 않고 듣고 싶어요
전화를 끊고 나니 어느새
내 마음도 한결 편해져요
별일 없다던 그 목소리에
반가운 웃음이 묻어났죠
대단한 일은 없었어도
오늘은 조금 달랐네요
내 곁의 사람도 나 자신도
조금 더 챙긴 하루였네요
4️⃣ 가사내용 설명
바쁘게 살아오느라 가족의 이야기와 자신의 피로를 지나쳤던 화자가, 평범한 아침의 소중함을 느끼며 오늘은 주변 사람과 자신을 조금 더 돌보기로 다짐합니다. 자신도 누군가의 안부를 기다렸음을 돌아본 그는 먼저 전화를 걸어 상대의 이야기를 듣고, 작은 실천으로 달라진 하루를 편안한 마음으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