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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 - 어느 화가의 눈물 / 박장락 (By Eunsook Kim)

별가람TV(별이 흐르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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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 - 어느 화가의 눈물 / 박장락 (By Eunsook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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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락 시인은 경북 영양 출신으로 《모던포엠》과《문학21》을 통해 등단했으며 한국 인도대사 문학교류상과 쌍매당 이첨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자연과 삶 인간의 정서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표 시집으로 《그대 그리운 날에》이 있습니다. #어느 화가의 눈물#박장락#낭송 김은숙 #예술가#고뇌#절망#화가의 눈물#그리움 #예술의 혼 #모든 예술가의 삶 18)한 줄 일기(2026.7,3일 금요일) 고통과 희생을 통해 완성되는 인간의 삶을 생각해봅니다. 어느 화가의 눈물 / 박장락 어둠을 하얀 백지로 삼아 현실과 작은 희망의 괴리 두 갈래 길목을 붙들면서 맑은 영혼 하나 말초신경을 깨워 가며 하얀 도화지에 흔적을 토해낸다. 무아지경으로 심장을 도려내는 여인의 고뇌는 갸녀린 손끝이 대신 하얀밤을 박음질 하듯 예술의 혼을 불어 넣는다. 실핏 줄이 터지는 아픔도 느끼지 못하는 슬픈 화두만 피어보지도 못하고 번뇌로 헤매이다 그렇게 가냘픈 손끝은 오장육부를 도려내는 시련과 고통을 맛보아야 하는가 가시처럼 영혼 속에 박혀 살점을 붙들고 늘어지는 선의 귀두 점을 찾는 나약한 육신 처연한 춤사위를 이기지 못해 밤새 뒹글다 어둠 속 땀 냄새만 연기처럼 유연한 선으로 그려지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끊어짐 없이 거친 파도처럼 고뇌하는 시간의 흔적 담아 서러움에 몸부림치다 파리한 눈동자로 흐르는 어느 화가의 한 줄기 그리움의 눈물만 하얀 도화지에 점(點)으로 떨어지고 있다. 음악 Makalu Andy Selin Himalay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