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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공감 | 월요일을 살아냈다 — 〈월요병〉 | 요즘사람

요즘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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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공감 | 월요일을 살아냈다 — 〈월요병〉 | 요즘사람

40 просмотров · 2 недели назад
요즘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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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밤부터 괜히 마음이 무거워지고, 알람을 맞추는 순간부터 월요일이 시작된 것 같은 날 아침엔 출근하기 싫고, 점심을 먹고 나면 퇴근이 멀게만 느껴지고, 시계를 몇 번이나 확인했는지 모르겠는데 결국 또 하루를 다 살아냅니다. 대단한 건 없어도 오늘도 월요일을 살아냈으니까. 월요일마다 비슷한 마음으로 출근하는 우리의 이야기를 노래했습니다. 요즘사람 — 우리 사는 이야기를 노래로 #요즘사람 #월요병 #월요일 #직장인공감 #직장인노래 #출근하기싫다 #회사생활공감 #직장생활공감 #직장인현실 #현실공감 #어른공감 #공감노래 #퇴근길노래 월요병 Verse 1 일요일 밤 열한 시 반 자긴 싫고 할 건 없고 별것도 없는 휴대폰만 괜히 한 번 더 넘겨본다 지금 자면 여섯 시간 반 지금 자면 그래도 여섯 시간 눈 감고 자야지 생각하는데 잠은 좀처럼 오질 않는다 열두 시가 되고 열두 시 반이 되고 이제 진짜 자야 한다 생각할수록 시계만 자꾸 다시 보게 된다 한 시를 훌쩍 넘기고 나서야 휴대폰을 뒤집어 놓고 내일 힘들겠다 생각하면서 겨우 눈을 감는다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한 번쯤 먼저 눈을 뜨고 아직 이불 속에 있는데 오늘 할 일이 생각난다 Pre-Chorus 딱 오 분만 더 딱 한 번만 더 그러다 결국 늘 같은 시간에 일어난다 Chorus 월요일이 왔다 어떻게든 또 나왔다 가기 싫다 생각하면서 결국 제시간에 도착했다 커피 한 잔으로 정신을 깨우고 괜찮은 얼굴로 인사를 하고 별것 아닌 것 같아도 나는 오늘을 시작했다 월요일을 또 살아내고 있다 Verse 2 “주말 잘 보내셨어요?” “네, 그냥 좀 쉬었어요” 뭘 했는지는 기억도 안 나는데 왜 쉰 것 같진 않을까 메일함 숫자를 확인하고 금요일의 나를 잠깐 원망하고 하나를 끝내면 또 하나가 아무렇지 않게 기다린다 열한 시쯤 됐나 했는데 아직 아홉 시 사십 분 시계는 분명 가고 있는데 나만 멈춘 것 같다 점심 메뉴를 고르는 일이 오늘 제일 즐거운 고민이고 밥 먹고 걷는 십 분은 왜 그렇게 빨리 끝나는지 Pre-Chorus 오후 세 시 커피를 또 고민하고 퇴근까지 남은 시간을 괜히 한번 세어본다 Chorus 월요일이 길다 유난히 오늘은 길다 별일도 없었던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지치는 건지 하기 싫은 것도 해내고 웃기 싫을 때도 웃어보고 아무도 몰라줘도 나는 오늘을 지나고 있다 월요일을 또 살아내고 있다 Bridge 사실 월요일이 싫은 게 아니라 조금 지쳐 있는 건지도 몰라 쉬어도 다 쉬지 못한 마음 해야 할 일은 계속 남아 있고 하고 싶은 건 자꾸 다음으로 가고 그래도 아침에 그렇게 싫었던 하루가 어느새 끝나가고 있다 Final Chorus 월요일을 살아냈다 끝도 없을 것 같던 하루를 대단한 일 하나 없었어도 나는 오늘을 다 건너왔다 컴퓨터를 끄고 가방을 메고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순간 그제야 조금 알 것 같다 오늘도 나 꽤 애썼구나 월요일을 살아냈다 그거면 됐다 오늘은 내일이 또 오겠지만 적어도 오늘은 끝났으니까 Outro 집에 가자 오늘은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 월요일을 살아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