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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공감 | 서른이 넘으면 다 알 줄 알았다 — 〈아직 정하지 못한 어른〉 | 요즘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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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공감 | 서른이 넘으면 다 알 줄 알았다 — 〈아직 정하지 못한 어른〉 | 요즘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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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정하지못한어른 #요즘사람 #퇴근길노래 #공감노래 #직장인공감 #서른 #감성음악 #어쿠스틱 #30대공감 #인생고민 #진로고민 아직 정하지 못한 어른_lyrics Verse 1 아침 일곱 시 알람을 끄고 어제와 같은 셔츠를 꺼내 익숙한 길을 걷고 있는데 문득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어 회사 이름이 적힌 사원증 벌써 몇 년째 목에 걸었는데 여기가 내가 머물 곳인지 아직도 대답은 잘 모르겠어 친구들은 하나둘 자릴 잡고 누군가는 집을 사고 아이를 낳고 잘 지내냐는 짧은 질문 앞에 “그냥 뭐, 똑같지” 웃어넘겨 Pre-Chorus 꿈이 뭐였는지 언제부터 잊은 건지 포기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멀리 왔을까 Chorus 나는 아직 정하지 못한 어른 서른이 넘으면 다 알 줄 알았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뭘 위해 살아가는지 매일 하루는 잘도 지나가는데 나는 제자리에 서 있는 것 같아 잘못 살고 있는 건 아닌데 잘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어 그냥 오늘도 내일이 오니까 살아가 Verse 2 월급날이면 조금 안심하고 며칠 지나면 다시 계산을 해 그만두고 싶다는 말을 하다가 그만두면 뭘 하지, 다시 삼켜 하고 싶은 일이 있었던 것도 같고 잘하는 일이 있었던 것도 같은데 좋아하는 걸 일로 만들라던 말은 이젠 조금 먼 얘기처럼 들려 SNS 속 사람들은 모두 자기 인생을 찾아간 것 같은데 나는 침대에 누워 화면을 넘기며 내일 입을 옷이나 생각해 Pre-Chorus 늦은 건 아닐까 이대로 괜찮을까 아무도 재촉하지 않는데 혼자 자꾸 뒤처진 것 같아 Chorus 나는 아직 정하지 못한 어른 서른이 넘으면 다 알 줄 알았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뭘 위해 살아가는지 매일 하루는 잘도 지나가는데 나는 제자리에 서 있는 것 같아 잘못 살고 있는 건 아닌데 잘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어 그냥 오늘도 내일이 오니까 살아가 Bridge 사실 아무도 모르고 사는 걸까 괜찮은 척 먼저 걸어가는 걸까 정답이 있는 줄 알았던 인생은 생각보다 빈칸이 많았어 스무 살의 나는 서른의 나를 꽤 멋진 어른이라 생각했는데 미안해, 아직 많이 헤매고 있어 그래도 여기까지는 왔어 Final Chorus 나는 아직 정하지 못한 어른 그래도 오늘을 버틴 사람이야 대단한 꿈은 없어도 내 하루를 살아낸 사람이야 어디쯤 가고 있는진 몰라도 멈춰 있는 것만은 아닐 테니까 조금 늦어도 괜찮다고 오늘은 나에게 말해주고 싶어 아직 모르겠어도 아직 늦진 않았다고 Outro 내일도 같은 길을 걷겠지만 어제와 같은 나는 아닐 테니까 서른의 우리는 아직 가는 중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