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여우를 잡으라
상봉동 은혜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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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여우를 잡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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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은 여우를 잡으라
본문: 아가 2장 15절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에는 아름다운 포도원이 등장합니다. 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아가서 2장 11절과 12절은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라고 말씀합니다. 차갑게 얼어붙었던 땅에서 새싹이 올라오고 포도나무에도 꽃이 피었습니다. 이제 조금만 지나면 열매를 기대할 수 있는 계절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름다운 장면 한가운데서 뜻밖의 명령이 나옵니다.
“작은 여우를 잡으라.”
왜 하필 꽃이 피는 계절에 여우를 잡으라고 하셨을까요? 그것도 사자나 곰처럼 크고 위협적인 짐승이 아니라 왜 ‘작은 여우’입니까?
바로 여기에 오늘 말씀의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무너뜨리는 것은 언제나 거대한 사건만이 아닙니다.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작은 말 한마디와 작은 거짓말, 작은 욕심과 미움, 작은 상처와 타협이 쌓이면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소중한 포도원을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다른 사람보다 먼저 자신에게 물어야 합니다.
“내 포도원에는 지금 어떤 작은 여우가 들어와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