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소금 녹으면 친정으로 가라" 시아버지에게 쫓겨난 소금장수 딸, 김장철 온 마을이 그 며느리를 찾았다 | 야담 옛날이야기 민담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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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금 녹으면 친정으로 가라" 시아버지에게 쫓겨난 소금장수 딸, 김장철 온 마을이 그 며느리를 찾았다 | 야담 옛날이야기 민담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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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 고을 가람골, 소금장수 딸 옥이는 초여름 장독대 밑에서 알을 물고 높은 데로 오르는 개미 떼를 봅니다. 큰 장마가 오면 소금배가 끊긴다는 아버지의 말을 떠올린 옥이는, 친정어머니가 준 은가락지를 팔아 소금 석 섬을 들였지요. 시아버지는 "당장 무르고 오너라" 호통을 쳤고, 동서는 비웃었고, 장터 아이들은 '소금 며느리'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장마 스무 날째 밤, 광 지붕에 누군가 뚫어 놓은 구멍으로 빗물이 쏟아져 소금 한 섬이 녹아내립니다. "그 소금 녹으면 친정으로 가라 했다!" 빗속에 쫓겨난 옥이. 쉰 날 장마가 끝나고 김장철이 오자, 소금 도가의 염 객주는 소금 한 되에 쌀 한 말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0:00 들머리
1:34 가람골 남 영감 댁
3:09 개미 줄과 은가락지
4:25 소금 석 섬이 들어온 날
5:45 무르러 간 소금 도가
7:40 소금 며느리
8:57 부엌 바닥의 밥상
10:04 시렁 하나, 다락 하나
11:11 이엉을 걷는 손
13:09 녹아내린 소금
14:56 나루터 주막
17:59 끊긴 소금배
19:32 논 문서
21:25 아궁이 위 다락
23:01 산 값 그대로
24:35 사또 앞에서
27:55 곳간 열쇠
28:58 그 뒤의 가람골
이 이야기는 조선 야담의 분위기를 살려 새로 지은 창작 이야기입니다. 대본·연출·편집은 제작진이 직접 했고, 그림과 목소리는 AI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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