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보는 것이다 | 특별편 - 사진가는 왜 사진집을 만들어야 하는가?
다큐멘터리 사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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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보는 것이다 | 특별편 - 사진가는 왜 사진집을 만들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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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는 왜 사진집을 만들어야 할까요?
사진집은 단순히 잘 찍은 사진을 모아놓은 책이 아닙니다.
자신의 사진을 고르고, 순서를 정하고,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가는 또 하나의 사진 작업입니다.
사진집을 만들어보면 내가 지금까지 무엇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어왔는지 알게 되고, 어떤 사진이 부족한지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부족한 사진은 다음 촬영에서 무엇을 찍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요즘은 POD 방식으로 단 한 권의 사진집도 만들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편집을 잘할 필요도 없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배웠듯이 책도 한 권, 두 권 만들어가면서 배우게 됩니다.
사진집은 곧 나의 포트폴리오이며, 내가 걸어온 사진의 길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작업 방향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진 작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