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 신사참배, 교회가 고개를 숙이다 | 한민족기독교
한민족 기독교
0:00 / 0:00
[7-11] 신사참배, 교회가 고개를 숙이다 | 한민족기독교
272 просмотра · 7 дн. назад
한민족 기독교
12 подписчиков
272 просмотра · 7 дн. назад
1938년 9월, 평양의 한 예배당. 일본 경찰이 둘러앉은 가운데 장로교 총회는 "신사참배는 종교가 아니라 국민의 의례"라는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반대는 끝내 묻지 않았습니다.
한민족은 4,300년 동안 널리 세상을 복되게 할 사람을, 기독교는 2,000년 동안 다시 오실 신랑을 기다려 왔습니다. 이 땅의 그리스도인에게 그 두 기다림은 하나였습니다. 신사참배는 그 하나 된 기다림을 내려놓으라는 명령이었습니다.
"한 번만 고개를 숙이면 된다"는 유혹 앞에 천주교와 감리교, 그리고 장로교 총회까지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평양 산정현교회의 주기철 목사는 일사각오(一死覺悟)로 끝까지 무릎 꿇지 않았고, 1944년 평양감옥에서 순교했습니다. 그리고 반세기가 지난 1992년, 한경직 목사는 템플턴상 축하 자리에서 "나는 신사참배를 했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기다림을 빼앗으려 한 일제와, 끝까지 기다림을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 챕터
0:00 1938년 9월, 평양 장로교 총회
0:43 두 기다림은 하나였다
1:37 오늘의 이야기
1:57 01 천황 앞에 서라 – 신사와 조선신궁
3:03 02 하나님과 한울님을 부정하라 – 창씨개명
3:56 03 한 번만 숙이면 된다 – 느부갓네살과 광야의 시험
5:05 04 교단, 하나씩 무너지다 – 제27회 총회
6:07 기다림을 지우다 – 요한계시록, 미소기바라이
7:05 05 일사각오 – 주기철 목사
8:11 마지막 면회
9:01 해방, 그리고 남은 상처
9:38 06 반세기 만의 고백 – 한경직 목사
10:41 정리
11:44 마무리 · 다음 이야기
▶ 다음 이야기: 조선기독교남부대회 – 해방 뒤, 마지막으로 하나의 교회를 꿈꾼 날
이 영상은 단행본 《역사와 사료로 본 한민족선민대서사시》 7장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여러분은 모두가 포기하라고 할 때, 끝까지 기다려 본 적이 있으신가요? 댓글로 들려주세요.
#신사참배 #주기철 #한국교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