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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좋아했던 사람보다, 나를 좋아했던 그 아이가 더 기억나는 이유 | 김유정 '동백꽃'

북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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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좋아했던 사람보다, 나를 좋아했던 그 아이가 더 기억나는 이유 | 김유정 '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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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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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좋아했던 사람의 얼굴은 희미해졌는데, 나를 좋아해 주었던 그 아이의 얼굴은 아직도 선명해요. 중고등학교 시절, 제게는 참 다정한 남자 사람 친구가 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 사람에게 전할 선물과 편지까지 대신 전해주던 친구. 그런데 어느 날, 그 아이가 제게 고백했어요. 저는 그 마음을 받아주지 못했고, 그날 이후 우리는 다시 만나지 못했어요. 오랜 세월이 흘러 김유정의 '동백꽃'을 다시 읽다가 문득 그 아이가 떠올랐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마음. 너무 가까이 있어서 당연하게 여겼던 다정함. 지금이라면 조금 더 따뜻하게 말해줄 수 있었을까요? 오늘은 김유정의 '동백꽃'을 통해 오래전 한 친구에게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여러분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나요? 시간이 지나서야 그 마음이 고마워진 사람. 댓글로 여러분의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 --- 📖 *오늘의 책* 작품명 : 동백꽃 작가 : 김유정 수록 도서 :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 33 출판사 : 리베르 엮은이 : 현상길 작품 발표 : 1936년 📍 *영상 촬영 장소* 상동호수공원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6 --- 책은 그대로인데, 읽는 사람은 달라집니다. 책을 읽고, 삶을 이야기합니다. *북크라테스였습니다.* #북크라테스 #동백꽃 #김유정 #한국단편소설 #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