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뉴스] "긴축의 시간 임박, '이것' 희생될 것"..최악의 국면에 빠졌다, 빚의 악순환에 빠진 미국의 속사정 (ft.김명실 iM증권 연구위원) / 교양이를 부탁해
교양이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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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뉴스] "긴축의 시간 임박, '이것' 희생될 것"..최악의 국면에 빠졌다, 빚의 악순환에 빠진 미국의 속사정 (ft.김명실 iM증권 연구위원) / 교양이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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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안전자산 채권이 무너지고 있다
01:21 돈이 채권을 버리고 AI 주식으로 몰리는 이유
03:27 중앙은행은 막는데, 미국 정부는 자꾸 돈을 푼다?
05:33 이제 시장에 예전 사이클은 통하지 않는 이유
07:03 연준과 트럼프, 결국 충돌할까
10:41 단기채로 버티는 것도 한계 온 이유
11:44 미국 국채, 이제부터 누가 사줄까
13:43 연준이 예전처럼 구해줄 수 없는 이유
15:57 무디스 추가 강등 경고까지 켜졌다
18:49 AI는 고금리도 뚫고 투자한다
22:00 채권 불패 신화의 종말
"중앙은행이 아무리 난리를 쳐도 시장 금리가 내려가지 않는 잔혹한 장기화 국면이 채권 시장의 구조적 배경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미국 재정 적자가 2조 달러를 돌파하고 하반기 국채 발행 물량이 쏟아지는 수급 마찰 속에서, 채권은 주식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위해 철저하게 희생되는 사각지대의 제물로 전락했습니다." -김명실 iM증권 연구위원
글로벌 자산 배분의 거대한 판도가 소리 없이 뒤바뀌고 있습니다. iM증권 투자전략부 김명실 채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채권 시장이 ‘수십 년 만에 찾아온 가장 혹독하고 좋은 재료가 전무한 최악의 국면’을 관통하고 있다고 단언합니다. 과거에는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 종료 시그널만 비춰도 장기 국채금리가 선제적으로 뚝뚝 떨어지는 사이클 패턴을 보였으나, 2024~2025년 연준과 유럽중앙은행의 실제 금리 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국채금리는 오히려 상방을 향해 튀어 오르는 기괴한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김 위원은 이러한 현상의 본질이 금리의 전통적 함수인 ‘물가와 성장’을 넘어, 사이클이 존재하지 않는 ‘재정 리스크와 정책 불확실성’이라는 두려운 새로운 프리미엄이 보태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YoY 기준 4%대를 터치할 것이라는 강력한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 추산치와 108년 만에 무디스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을 강등당한 미국의 재정 부실이 악순환의 톱니바퀴를 돌리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 재정 악화 - 적자 국채 추가 발행 - 수급 약화로 장기 금리 재폭등으로 이어지는 지옥의 연결고리입니다. 특히 미국 국채의 최대 소화처였던 외국 중앙은행들이 대거 이탈하고 그 자리를 단기 채권만 선호하는 헤지펀드 등 해외 민간 투자자들이 채우면서, 중장기 채권 시장의 변동성은 통제 불가능한 영역으로 진입했습니다. 미 재무부가 3분기에 기습 예고한 6,710억 달러(2분기 대비 4배 폭증)의 국채 발행 물량 폭탄은 채권 자산 기피 현상에 기름을 부을 강력한 상승 재료입니다.
하지만 진짜 아이러니는 이 고금리 지옥 속에서도 미국의 실물 경제와 주식 시장이 망가지지 않고 굳건히 버틴다는 점입니다. 김 위원은 마이크론이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하며 우상향 랠리를 이어가는 비결로 ‘금리 수준을 완전히 압도해 버리는 천문학적인 AI 투자 및 성장 사이클의 힘’을 지목합니다. 명목 성장률 10%라는 유례없는 호황 속에서 빅테크와 민간 기업, 정부가 쏟아붓는 기하학적인 AI 자본 지출(CAPEX)이 고금리의 스트레스 환경을 체력으로 버텨내고 있는 것입니다. 오로지 AI 산업에만 돈이 쏠리는 비정한 K자형 양극화 장세 속에서, 부채의 리스크를 성장의 미래 가치로 정면 돌파하려는 거대 유동성의 흐름과 6월 17일 FOMC 매파적 점도표 충돌의 전말을 김명실 채권 애널리스트의 정밀한 통찰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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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기획•연출: 한동훈 / 작가: 손예원•유진경 / 편집: 김초아•현승호•한지문 / 콘텐츠디자인: 옥지수•최흥락 / 촬영: 박우진 / 인턴: 백가은•이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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