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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까지 끌어들여"…강남 250평 건물서 20년 성매매 적발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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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까지 끌어들여"…강남 250평 건물서 20년 성매매 적발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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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해 온 업소들이 학교 주변에서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올해 1분기에만 대형 성매매업소와 학교 인근 유해업소 95곳이 단속돼 170명이 검거됐습니다. 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침대가 하나 둘 해체돼 밖으로 옮겨집니다. 겉보기엔 평범한 사우나처럼 보이지만, 내부로 들어가자 붉은 조명의 복도 양쪽으로 방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와 동대문구 일대에서 운영돼 온 대형 성매매 업소들입니다. 이 업소는 상호를 수시로 바꾸고, 이른바 '바지사장'을 내세워 단속을 피해 장기간 불법 영업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인근 회사원 "입구 쪽에 차들이 많이 주차를 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아무래도 좀 퇴폐적인 곳이다 보니까 조금 무섭긴 합니다." ▶ 스탠딩 : 정혜진 / 기자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250평 규모로 꾸며진 이 업소는 무려 20년 넘게 같은 자리에서 운영돼 왔습니다." 최근에는 해외에 서버를 둔 전용 웹사이트까지 만들어 외국인 관광객까지 끌어들였습니다. 문제는 이런 업소들이 학교 인근에서 버젓이 운영돼 왔다는 점입니다. 해당 업소 인근에는 여자고등학교가 300m 거리에 있었고, 또 다른 지역에는 초등학교 불과 180m 떨어진 곳에 40년 넘게 운영된 안마시술소도 적발됐습니다. 학교로부터 200m 이내는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성매매 업소 영업이 금지돼 있지만, 현장에서는 규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인근 주민 "요즘에 성범죄, 성추행 이런 게 워낙 많으니까 아이들 있는 엄마들 입장에서는 조금 불안하죠." 경찰은 올해 1분기 동안 학교 주변 유해업소와 대형 성매매 업소 95곳을 단속해 업주 등 170명을 검거하고, 불법 수익금도 압수했습니다. MBN뉴스 정혜진입니다. [ cheong.hyejin@mbn.co.kr ] 영상취재 : 최규태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그 래 픽 : 권예지 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