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태백 4차선 국도 '20년 만인 내년 4월 완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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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태백 4차선 국도 '20년 만인 내년 4월 완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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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남부권을 이어주는
국도 38호선 삼척-태백 간
4차선 확장 공사가
20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데,
내년 4월쯤 완전 개통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조규한 기자입니다.
국도 38호선 삼척시 신기면 안의리 구간입니다.
삼척과 태백을 잇는 4차선 도로가 끊겨
차들이 기존 도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새로 도로를 닦고 있는
공사 구간에 들어가 보니, 암반을 깨고,
50미터 높이의 옹벽을 세우는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삼척-태백 구간에서는 지난 2007년
4차선 확장 공사가 시작돼
10년 전 대부분 도로가 개통됐습니다.
하지만 약 3킬로미터 구간은
민원과 노선 변경 문제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개통하지 못했습니다.
3년 전, 겨우 공사가 다시 시작되면서,
지난해 말 도로는 개통될 걸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신설 노선 주변 경사면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경사면이 불안정해 재해 위험이 커지면서
설계와 공법 변경 때문에
사업 준공이 또 늦춰지게 됐습니다.
[류재원/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공사과장]
"3.3킬로미터가 현재 본 공사 가운데
미개통되어 있는데 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잔여 구간 600미터에 대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재 공사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공사가 쉽지 않은 겨울철도 다가와
4차선 완전 개통 시기를 내년으로 잡았습니다.
이 구간의 4차선 도로가 뚫리면
하루 통행량이 지금보다 3배 많은
최대 2만여 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됩니다.
또, 기존 도로보다 운행 거리가 줄어드는 반면,
운행 속도는 빨라지게 됩니다.
[류재원/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공사과장]
"원래 30에서 50킬로미터로
운행 속도가 늘어나다 보니까,
저희들이 운행 시간 단축이
한 10분 정도 될 것 같아요.
그러므로 인해서 교통 소통과
국토의 균형 발전이 (기대됩니다.)"
삼척-영월 간 동서고속도로가
빨라야 2035년쯤 뚫리는 상황에서
내년에 완전 개통하는
국도 38호선 4차선 도로는
강원 남부권의 핵심 교통망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규한입니다.(영상취재 배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