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가장 먼저 반대한 건 왜 세종이 만든 집현전이었을까?
역사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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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가장 먼저 반대한 건 왜 세종이 만든 집현전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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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4년 2월 20일, 집현전 부제학 최만리와 학자 6명이 세종에게 상소를 올립니다. 두 달 전 임금이 직접 만든 새 글자 28자, 한글을 거둬 달라는 상소였죠. 세종이 만든 집현전이 세종의 글자를 가장 먼저 막아선 겁니다.
왕립 연구소 집현전과 청백리 최만리, 조용히 만들어진 28자와 운회 번역 명령, 「중국을 버리고 오랑캐가 되려는가」로 시작하는 6가지 반대 이유, 「네가 운서를 아느냐」로 맞선 세종과 하루 만의 석방, 그리고 훈민정음 해례본 완성, 사육신으로 갈린 학자들의 운명, 연산군의 언문 금지와 1894년 공식 문자가 되기까지. 한글을 처음 반대한 사람들의 속사정을 따라가 봅니다.
조선 날짜는 모두 음력입니다.
사진: Wikimedia Commons (화면마다 저작자·라이선스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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