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가까워지는 트럼프 시한...이란 협상 나설까?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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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가까워지는 트럼프 시한...이란 협상 나설까?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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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유다원 앵커, 정채운 앵커
■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 이주한 한국외대 이란학과 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의 새로운 국면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실종 미군이 무사히 미군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트럼프의 최후 통첩 시간에서 이제 40시간 정도 밖에 안 남은 상황,이란은 어떤 결정을 내릴지박원곤 이화여대 교수,이주한 한국외대 이란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앵커]
이란 군사작전 중에 실종이 됐던 미군 전투기 조종사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에서는 조종사 생포에 1억 원 정도의 포상금을 걸기도 했었잖아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주한]
이란 측에서 조종사를 생포했다고 한다면 또 하나의 협상테이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될 것이니까요. 그런 부분에서 이란이 중요하게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이게 과거에 이란 이슬람 혁명 때의 그런 내용들과 닮아 있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뭐냐 하면 1979년에 이란에서 이슬람 혁명이 일어났는데 일어난 이후에 보면 미대사관 인질사건이 있었어요. 그래서 444일 동안 지속이 되거든요. 어떻게 보면 외교적으로는 미국이 굉장히 굴욕적인 사건이기도 한데 테헤란에 있는 테헤란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결국 지미 카터라는 그 당시 대통령이었는데 재선에 실패를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지금은 조종사가 여기서는 구출이 됐는데 그 당시에는 대사관 인질들을 구출을 하지도 못하거든요. 마지막 미국에서 여론이 굉장히 안 좋아지고 그런 것들이 결국 레이건 대통령 당선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크게 포인트가 두 가지입니다.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위신이 굉장히 떨어졌다는 것이거든요, 그 당시의 인질 사건으로 인해서. 또 하나는 유가가 그때도 석유 파동이 1차와 2차가 있었는데 1973년에 1차가 있고 1979년에 이슬람 혁명으로 2차 쇼크가 있었을 때 유가가 계속 올라가면서 경제가 안 좋아지는 상황. 지금 과 비슷한 맥락이 있죠. 이런 것들이 카터 대통령의 재선에 발목을 잡은 것인데 지금 이런 상태로 계속 나가게 된다면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는 앞으로 중간선거도 있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왜냐하면 지금 트럼프가 나와서 이야기했던 것이 이란을 무력화시켰다고 주장을 했는데 결국에는 이란 입장에서는 그래도 우리의 방공망은 아직도 살아 있다는 것을 어떻게 보면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적인 사건이거든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 트럼프 대통령의 입지는 줄어들 수도 있다, 이렇게 평가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앵커]
실종됐다 구조된 미군 조종사의 대략적인 위치는 이란군도 대략 파악을 했던 것 같습니다. 미 공군 전투기가 이란군 진입을 막기 위해서 공습을 진행하면서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고 하는데 만약에 이란 입장에서 실종된 구조 조종사를 먼저 찾았다면 어떤 식으로 협상에 활용을 했을까요?
[이주한]
굉장히 중요한 협상 카드로서 사용할 수 있겠죠. 미국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미 군인들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미군을 살아 있는 상태로 데리고 나와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지금 보면 처음에 이란의 핵 문제 가지고 전쟁이 시작됐지만 전쟁의 본질이 호르무즈 해협으로 옮겨갔듯이 또다시 한 번 옮겨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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