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1 하루 한 절 매일 말씀 묵상
Yebok Ondal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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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1 하루 한 절 매일 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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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장 1절은 성경 66권 전체의 첫 문장이자, 모든 진리의 출발점이 되는 말씀입니다. 이 짧고 웅장한 선언 속에는 우리가 세상과 우리 자신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답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다른 어떤 설명이나 논증 없이, 아주 단순하고 확고하게 시작됩니다.
먼저 성경은 “태초에”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이것은 시간과 우주, 만물이 존재하기 이전의 순간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이 '태초에' 바로 뒤에 등장하는 것은 물질이나 우연이 아니라, 인격적인 존재인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이 먼저 있고 그 안에서 신적 존재가 나타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계셨고 그 하나님으로부터 세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순서는 우리의 세계관 전체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창조하다'라는 히브리어 단어 '바라'는 구약성경 전체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주어로 사용하는 특별한 동사입니다. 사람은 이미 존재하는 재료로 무언가를 만들 수 있지만, 오직 하나님만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있는 것을 창조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주가 우연히, 저절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 인격적인 하나님의 의지와 계획에 따라 시작되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 줍니다.
'천지'라는 표현은 히브리어 문학에서 우주 전체, 곧 모든 존재하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하늘과 땅,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물질과 시간과 공간,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창조 행위 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은 세상에 하나님보다 먼저 존재했거나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첫 문장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우연히 생겨난 존재가 아니라 목적을 가지고 지음받은 존재라는 것, 세상이 무의미한 물질 덩어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이 담긴 작품이라는 것, 그리고 우리 인생의 의미와 방향이 우리 스스로가 아니라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성경은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한복음 1:3)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브리서 11:3)라고 말씀합니다. 이 세상의 시작과 존재의 근원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모든 것의 시작이며, 너의 존재 역시 내 손에서 목적을 가지고 시작되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과 우리 자신의 존재는 결코 우연이 아니라, 태초에 계셨던 인격적인 하나님의 뜻과 사랑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의 말씀의 교훈은
첫째, 하나님은 세상보다 먼저 계셨던 근원적인 존재이십니다.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것을 지으신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 창조는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격적 의지의 결과입니다.
우리의 존재와 이 세상 모든 것에는 우연이 아닌 목적이 담겨 있습니다.
셋째, 이 창조의 진리는 우리 존재의 의미와 가치의 근거가 됩니다.
우리는 무의미하게 생겨난 존재가 아니라 목적을 가지고 지음받은 존재입니다.
혹시 세상과 나 자신의 존재를 우연의 산물로 여기며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도 하나님이 모든 것의 시작이심을 잊고 스스로의 힘만으로 살아가려 애쓰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은 오늘도 모든 것의 시작이시며, 우리 존재의 근원이 되어 주십니다. 우연이 아니라 목적을 가지고 지음받은 존재임을 기억하며, 그 창조주 하나님을 신뢰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계셨듯, 우리 삶의 모든 시작에도 하나님이 계십니다.
기도합니다.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세상과 저의 존재를 우연의 산물로 여기며 삶의 의미를 놓쳤던 순간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다시 태초부터 계셨던 주님을 제 삶의 근원으로 고백하며, 제가 우연이 아니라 목적을 가지고 지음받은 존재임을 믿게 하옵소서. 세상의 시작이 주님께 있듯, 오늘 제 하루의 시작도 주님께 온전히 맡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