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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만 버텨라” 달아난 신부 대신 시집간 스무 살 여종, 세 며느리도 못 버틴 집 | 야담 | 수면동화 | 옛날이야기 | 오디오북

우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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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만 버텨라” 달아난 신부 대신 시집간 스무 살 여종, 세 며느리도 못 버틴 집 | 야담 | 수면동화 | 옛날이야기 |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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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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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를 하루 앞두고 진짜 신부가 달아나자, 스무 살 여종 분이는 임 진사의 명으로 소연 대신 강씨 집안에 시집갑니다. 그런데 그 집에서는 앞선 세 며느리가 모두 석 달을 채우지 못하고 떠났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습니다. 병색이 짙은 시어머니의 매서운 시험, 밤마다 뒷마당에서 스며드는 울음소리, 약재 단지에 밴 낯선 냄새와 비어 가는 곡간. 분이는 겁에 질려 달아나기보다 자신이 익혀 온 살림과 약초, 셈의 감각으로 집 안의 이상한 흔적을 하나씩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종의 신분을 숨긴 채 들어온 분이는 왜 이 집의 비밀 앞에서 끝내 돌아서지 않았을까요? 한 집을 무너뜨린 오해와 욕심, 그리고 사람을 끝까지 살피는 마음을 담은 조선야담입니다. 잠들기 전 천천히 듣기 좋은 수면동화이자 옛날이야기 오디오북으로 함께해 보세요. 챕터 00:00 석 달만 버텨라 03:00 강씨 대저택 앞에 멈춘 가마 05:22 뒷마당 쪽에서 들린 울음 08:38 사람 손으로 꾸며진 밤 11:58 첫째 마님이 맡긴 노리개 16:31 노리개 속 작은 종이쪽지 17:25 찾아낸 부자초 뿌리 21:40 독을 탔다는 의심 27:17 드러난 분이의 신분 29:56 오래 닫힌 서재를 열다 31:26 서재 뒤에서 솟은 불길 33:36 첫째 며느리의 증언 38:15 정식 면천 문서 39:11 꺾어진 붓 대신 새 붓 41:10 다시 찾아온 둘째 며느리 #야담 #수면동화 #옛날이야기 #조선야담 #오디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