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폭포에 울려 퍼진 자비의 소리,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다
봉원사
0:00 / 0:00
홍제폭포에 울려 퍼진 자비의 소리,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다
625 просмотров · 1 месяц назад
봉원사
768 подписчиков
625 просмотров · 1 месяц назад
제76주년 연희104고지 전투전승 기념행사 식전행사 - 봉원사 영산재 봉행
불기 2570년(2026년) 9월 5일 토요일 오전 10시, 서대문구 연희동 홍제폭포마당에서 제76주년 연희104고지 전투전승 기념행사의 식전행사로 호국영령을 위한 영산재가 봉행됐습니다.
연희104고지는 6·25전쟁 당시 서울 수복을 위한 주요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수도 서울을 탈환하기 위해 해병대 제1연대 장병들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곳입니다. 이날 영산재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해병대 장병들을 비롯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그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홍제폭포를 배경으로 펼쳐진 영산재는 취타대와 호적의 웅장하고 청아한 연주로 시작됐습니다. 폭포의 물소리와 어우러진 전통음악은 법석의 장엄한 분위기를 더하며 현장을 찾은 시민과 해병대 관계자, 전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이날 영산재는 봉원사 총무 여범 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됐으며, 사회 여진 스님을 비롯해 도정 스님, 효광 스님, 현각 스님, 보현 스님, 초인 스님이 의식에 함께했습니다.
의식은 신중작법을 시작으로 복청게, 천수바라, 도량게, 법고무, 거불, 사다라니 등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대중의 평안과 호국영령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축원이 정성스럽게 올려졌습니다.
신중작법에서는 도량을 청정하게 하고 신중을 청해 법석을 장엄했으며, 복청게와 천수바라, 도량게를 통해 영산재의 장엄한 의식이 이어졌습니다. 힘찬 법고 소리와 법고무, 거불과 사다라니가 어우러지면서 영산재 특유의 장엄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홍제폭포의 시원한 물줄기와 영산재의 바라춤, 법고무, 전통 의식음악이 어우러지며 현장에는 경건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이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장엄하게 펼쳐지는 영산재를 지켜보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겼습니다.
영산재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영산회상에서 설법하시던 모습을 재현하고, 불보살의 위신력과 법문을 통해 영가의 천도를 기원하는 불교의 대표적인 전통 의식입니다. 이날 영산재에는 호국영령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그분들의 고귀한 헌신을 기리는 깊은 추모의 뜻이 담겼습니다.
불교에서는 모든 존재가 서로 인연으로 이어져 있다고 봅니다. 살아 있는 이의 정성과 발원은 고인을 향한 회향으로 이어지며, 추모의 마음은 단지 과거를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평화와 자비의 가치를 일깨워 줍니다.
홍제폭포마당에서 봉행된 이날 영산재는 호국영령을 향한 깊은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여법하게 진행됐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평화와 자비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법석으로 원만히 회향됐습니다.
■ 영산재 집전 및 의식 동참
집전 : 봉원사 총무 여범 스님
동참 : 사회 여진 스님, 도정 스님, 효광 스님, 현각 스님, 보현 스님, 초인 스님
■ 취타대
조복현, 조두환, 김광국, 이원배
■ 호적
김주영
🎥 봉원사의 모든 영상은 4K로 제작됩니다. (일부 2K, FHD 포함)
📢 ‘좋아요’와 ‘구독’을 눌러주시면 제작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 홈페이지: http://bongwonsa.or.kr/
🔍 유튜브 검색: 천년고찰봉원사
📸 Photo by orgredox@naver.com
🎬 Edited by mypcis@daum.net
⚠️ 본 영상은 교육 및 역사적 목적을 위해 디지털화되었으며, 태고종과 봉원사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공유하기 위한 것입니다. 상업적 의도는 없으며, 저작권 관련 문제가 발생할 경우 업로더에게 연락 주시면 적절히 해결하겠습니다.
📌 시청 후 구독과 좋아요로 함께 이 소중한 문화를 이어가 주세요!
🙏 주변에도 널리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