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로 사는 순간, 이미 죽은 사람입니다. ㅣ인간이 그리는 무늬 ㅣ최진석
샛별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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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로 사는 사람은 이미 죽은 사람이다."
최진석 교수의 『인간이 그리는 무늬』가 던지는 첫 문장입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나는 이런 사람'이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그 이름표에 맞춰 평생을 살아갑니다. 하지만 책은 묻습니다. 그 '원래'라는 말, 정말 원래부터 그랬던 걸까요?
이번 편에서는 명사적 삶과 동사적 삶의 차이, 노예의 언어와 주인의 언어, 그리고 왜 진짜 나다움은 안전한 중심이 아니라 낯선 경계에서 태어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삶이라는 바다를 건너는 선장님들, 오늘도 샛별나루에서 함께 항해해요.
샛별나루는 책과 인문학으로 삶의 무늬를 함께 그려가는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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