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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를 다쳐, 못 부르게 되었던 노래를 다시 불러보았습니다 [ Nell - 기억을 걷는 시간 cover ]

Jaehwan_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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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를 다쳐, 못 부르게 되었던 노래를 다시 불러보았습니다 [ Nell - 기억을 걷는 시간 co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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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hwan_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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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하는 버스킹 ] 1) 시간 :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러닝타임은 3시간 정도) 2) 장소 : 1부 (일몰 전) - 안국 서울공예박물관 계단 앞 2부 (일몰 후) - 열린송현 공원 입구 (함께 도보로 이동) -------------------------------------------------------------------------------------------------------------------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영상으로 인사드립니다 :) 오늘 영상은, 조금은 특별한 영상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20대 때, 정말 정신적으로 의지했던 밴드인 밴드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 이라는 노래인데, 최근 워낙 거리에서 성대를 너무 혹사시켜서 그런 탓인지 나름 저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생각했던 가성이, 몇 달 전부터는 전혀 나오지 않는 상태가 되어 가성이 매력적인 이 노래를 도저히 부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미 20대 때 부터, 정도가 심한 수 차례의 성대결절, 폴립 등으로 기량이 나오지 않아 어쩌면 난 노래하는 걸 그만두어야 할까? 라는 생각마저 들었을 때 피우던 담배도 끊고, 술도 입에 대지 않으며 겨우 버텨내어 이제야 거의 돌아왔구나 싶었지만 이번엔 아예 돌이킬 수 없는 정도의 대미지를 입었다는 걸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잘 하던 것을, 가장 못 하게 되었지만 저는 이제는 노래해야 할 이유가 분명해졌기 때문에, 매주 하는 이 공연을 그만두지 않고, 나름의 재활을 하며, 이 망가진 구조에서도 어떻게든 다시 만들어내겠다고 몇 달째 고군분투를 하는 중입니다. 다행히 지금은 어느 정도의 방법들을 터득하고 있는 것 같아서, 예전같은 기량은 낼 수 없지만 다른 방법들을 찾아 근육을 키우듯 발전을 시키는 중입니다. 예전같은 청아한 소리는 아닐지라도, 저는 이 연주가 그냥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같아서, 이 연주가 가장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곡은 몇 차례 시도했지만, 도저히 올릴 수 없는 정도의 소리 상태에, 매번 못 올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이 곡의 연주영상을 올리게 되어 기쁩니다! 저는 계속 나아가겠습니다 :) 좋은 저녁 되시고, 저는 내일 다시 영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변재환 #매주하는버스킹 #앰프없는버스킹 #안국 #낭만 #버스킹 #서울공예박물관 #열린송현 #넬 #nell #기억을걷는시간 #cover #acous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