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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로 손가락질받던 열여섯 순이, 원님이 사람들 앞에서 무릎 꿇은 까닭 | 야담 | 수면동화 | 옛날이야기 | 오디오북

서당골 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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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로 손가락질받던 열여섯 순이, 원님이 사람들 앞에서 무릎 꿇은 까닭 | 야담 | 수면동화 | 옛날이야기 |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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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골 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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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뺨에서 턱까지 검붉은 흉터가 남은 열여섯 순이. 마을 사람들은 혼처까지 비웃었지만, 이야기의 첫 장면에서 김 원님은 수많은 사람 앞에 무릎을 꿇고 순이를 아내로 맞겠다고 선언합니다. 관아 문 앞에서 발도 떼기 어려워하던 처녀에게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시작은 아버지가 아내 약값으로 빌린 다섯 양이었습니다. 약조서보다 불어난 이자와 빼앗길 처지의 밭을 지키려 순이가 관아에 나서자, 최 참봉의 원한은 사라진 쌀 한 섬과 절도 누명으로 번져 갑니다. 달빛을 보았다는 증언, 관아의 기상 기록, 아버지 적삼의 바느질 자국과 파란 실까지 작은 단서들이 하나씩 이어집니다. 조선시대 홍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차분한 조선야담입니다. 잠들기 전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옛날이야기와 수면동화의 호흡으로 담은 오디오북이니, 순이가 끝까지 지켜 낸 것이 무엇인지 천천히 들어 보세요. 챕터 00:00 “나는 이 처자를 아내로 맞겠소” 00:41 열여섯 순이, 홍주 관아 앞에 서다 05:26 아내 약값으로 빌린 다섯 양 06:59 “아버지, 제가 관아에 가겠습니다” 11:48 순이의 차례가 오다 13:45 최 참봉이 관아에 나타나다 19:23 창고에서 쌀 한 섬이 사라지다 22:11 “그날은 초하루였다” 23:55 관찰사가 조사단을 보내기로 하다 26:30 아버지의 적삼이 떠오르다 29:15 세 사람이 관아에 도착하다 34:11 원님이 무릎을 꿇다 36:27 그 뒤로 시간이 흐르다 37:53 순이, 다시 느티나무 아래로 #야담 #수면동화 #옛날이야기 #조선야담 #오디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