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밥 반 덩이와 짚신 한 켤레를 건네고 사라진 떠돌이, 3년 뒤 관아 마당에서 그 짚신 매듭을 본 도련님이 얼어붙은 이유 | 잠드는 야담 | 옛날이야기 | 수면동화 | 오디오북
잠드는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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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 반 덩이와 짚신 한 켤레를 건네고 사라진 떠돌이, 3년 뒤 관아 마당에서 그 짚신 매듭을 본 도련님이 얼어붙은 이유 | 잠드는 야담 | 옛날이야기 | 수면동화 |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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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드는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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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르 잠드는 옛날이야기, 오늘 밤은 아버지가 누명을 쓰고 귀양 간 윤 진사댁 도련님 서진이와 이름 모를 떠돌이의 조선 야담입니다.
하루아침에 «도둑놈 아들»이 되어 맨발로 떨던 도련님에게 주먹밥 반 덩이와 짚신 한 켤레를 건네고 사라진 떠돌이, 삼 년 뒤 첫눈 내린 관아 마당에서 그 짚신 매듭이 다시 보이며 이야기가 천천히 풀려 갑니다. 잠잘 때 듣는 이야기이자 어른을 위한 수면동화, 야담 오디오북입니다.
잠드는 야담이 「갚지 말고 넘기게」라는 말에 담긴 옛사람들의 은혜 이야기를, 어르신들이 잠자리에서 편안히 들으실 수 있도록 천천히 들려 드립니다.
어릴 적 짚신을 신어 보셨나요? 「신어 봤다 / 본 적만 있다」 한마디로 남겨 주세요!
아버지가 누명을 쓰고 귀양 가던 봄비 내리는 밤, 윤 진사댁 외아들 서진이는 하루아침에 «도둑놈 아들»이 됩니다.
서낭당 처마 밑에서 맨발로 떨던 그에게 주먹밥 반 덩이와 짚신 한 켤레를 건넨 사람은 이름도 밝히지 않은 떠돌이 하나뿐이었지요.
떠돌이는 짚신 끈을 세 번 꼬아 묶어 주고, 날이 밝기 전에 사라졌습니다.
삼 년 뒤, 첫눈 내린 관아 마당.
구경꾼들 뒤에 선 낡은 짚신의 매듭을 본 서진이는 그 자리에 얼어붙습니다.
잠들기 전, 편안하게 틀어 두고 들어 보세요.
갑자기 커지는 소리 없이, 잔잔한 음악만 아주 작게 깔았습니다.
잠드는 야담은 잠자리에서 듣는 조선 야담과 옛날이야기를 놀라는 소리 없이, 잔잔한 목소리로 끝까지 들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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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의 그림·목소리·음악은 AI 도구를 활용해 만들었습니다. 이야기는 새로 지은 창작 야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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