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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사위가 했다” 땅 파다 유물 나오면 끝. 규제 가득 행궁동 성곽 안에 구옥을 사서 60평 단독주택 지은 사연|돈 다 날릴 수도 있는 집을 지은 이유|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BSDocumentary (EBS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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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사위가 했다” 땅 파다 유물 나오면 끝. 규제 가득 행궁동 성곽 안에 구옥을 사서 60평 단독주택 지은 사연|돈 다 날릴 수도 있는 집을 지은 이유|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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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6년 5월 5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양보하니 즐겁지 아니한가>의 일부입니다. 수원 화성에 안긴 三代집 화성을 품은 도시, 수원! 역사와 일상이 맞닿은 이 동네에 30년째 친정 부모님과 함께 사는 부부가 있다. 신혼은 단 3년. 건설 회사에 다니는 남편은 지방 근무가 잦았고, 아내는 어린아이를 키워야 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부부는 친정 부모님 위층에서 살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살던 집이 문화재 지구로 묶이면서 정든 보금자리를 떠나야 했던 상황! 하지만 부부는 망설임 없이 다시 한번 규제 가득한 이 동네를 선택했다는데... 부모님이 20년 넘게 살아온 이곳은 단순한 동네가 아니라 삶의 터전이었다. 시장과 대형 병원이 가깝고, 뒤로는 팔달산이 펼쳐진 생활 인프라. 부모님의 정든 자리를 지켜드리고 싶었던 부부는 다른 지역은 후보에 두지도 않았다. 하지만 ‘성 안에 산다는 것’에는 분명한 대가가 따랐다고. 역사 문화 보존지구 특성상, 공사 전 문화재 조사 절차는 필수! 혹여 유물이 발견되면 집 짓기는 수포가 되는 상황이었다는데... 각종 규제를 충족하기 위한 추가 비용도 발생했지만, 그럼에도 부부는 기꺼이 감수했다고. 집 안의 백미는 5m 높이인 거대한 삼각 주방 창! 40년 된 옛집에서 단열 문제로 커튼을 달고 살아야 했던 부모님을 위해 아내가 공들여 설계한 ‘햇살 맛집’이다. 따스한 햇볕을 만끽하는 모습은 딸에게 가장 큰 뿌듯함이라고. 그런데 어머니 방은 생각보다 아담하다는데? 요즘 추세에 맞춰 방 규모는 줄이는 대신, 부모님 방은 주방과 거실에서 가장 편한 위치에 배치했다. 가족이 자연스럽게 마주치고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순환 동선! 넘쳐나는 살림살이를 해결하기 위한 ‘비밀 수납공간’도 이 집의 묘미다. 어머니 방 옆 다실 아래에는 선풍기 6대가 들어갈 정도로 넉넉한 편백 마루를 짜고, 계단 한 칸조차 허투루 쓰지 않았다. 부부의 사적 공간인 2층 역시 순환 구조, 부부만의 안식처인 2층 야외 테라스와 손녀를 위한 3층 공간까지, 3세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이다. 60평 남짓한 공간에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집. 부모님의 익숙한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딸과 사위가 빚어낸 따뜻한 양보의 집을 찾아가 본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양보하니 즐겁지 아니한家 ✔ 방송 일자 : 2026.05.05 #골라듄다큐 #다큐 #다큐멘터리 #건축탐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