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왕이 될 사람이 친구에게 왕관을 양보했다 요나단이야기 성경인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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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왕이 될 사람이 친구에게 왕관을 양보했다 요나단이야기 성경인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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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탐사 #요나단 #다윗 #왕관보다친구를택한왕자 #성경이야기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아침 들판에 화살 한 대가 날아가고, 왕자가 아무것도 모르는 소년에게 소리쳤습니다. 겉으로는 활쏘기 연습이었지만, 그 외침은 바위 뒤에 숨은 한 친구에게 보내는 이별의 신호였지요.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사울의 맏아들 요나단. 다음 왕이 될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하나님이 그 왕관을 주시려는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했고, 자기 겉옷과 칼과 활을 벗어 주었으며, 광야로 쫓기는 친구를 찾아가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고 말했습니다. 왕관을 쓸 사람은 어떻게 스스로 두 번째 자리에 설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아버지와 친구 사이에서 그는 어떤 길을 택했을까요. 무기 든 소년 하나만 데리고 기어오른 믹마스의 벼랑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백성이 구해 낸 왕자 "그가 오늘 하나님과 동역하였음이니이다", 엘라 골짜기에서 묶인 두 영혼과 벗어 준 겉옷,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리라", 초하루 잔치의 빈자리와 아들에게 날아온 창, 화살 세 대의 약속과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호레스 수풀에서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길보아 산의 마지막과 다윗의 활 노래, 그리고 두 발을 저는 아들 므비보셋이 왕자 중 하나처럼 앉은 왕의 식탁까지, 지난 편 사울과 같은 집에서 같은 다윗을 바라보며 정반대의 길을 걸은 왕자, 요나단의 이야기를 오디오북으로 들려드립니다.
📌 이 영상에서 다루는 내용
· 지금부터 삼천 년쯤 전,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사울의 시대. 쇠를 다루는 대장장이도 없어 칼과 창을 가진 사람이 거의 없던 블레셋의 압제 아래, 아직 다윗이 베들레헴에서 양을 치던 때 이미 블레셋과 싸우는 장수였던 왕자. 지난 편 사울과 같은 집에서 같은 다윗을 바라보며 아버지와 정반대의 길을 걸은 아들의 이야기.
· 삼천 명 가운데 천 명을 맡은 장수로 성경에 처음 등장한 요나단과 게바의 블레셋 수비대. 그런데 온 땅에 퍼진 소문은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수비대를 쳤다", 아들의 공이 아버지의 이름으로 퍼져도 불평했다는 말이 어디에도 없는 사람, 이 사람의 평생을 설명해 주는 한 가지.
· 해변의 모래 같은 블레셋 대군과 굴과 수풀과 바위틈에 숨은 백성, "오직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만 있었더라", 칼 두 자루뿐인 육백 명의 군대. 미그론의 석류나무 아래 앉아서 기다리던 왕과, 그날 앉아 있지 않았던 아들 "그의 아버지에게는 아뢰지 아니하였더라".
· 보세스와 세네라 불린 날카로운 바위 사이의 좁은 길, 그리고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큰소리치지도 하나님께 명령하지도 않은 겸손한 믿음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육백 명뿐이라고 떨던 아버지와 두 사람으로도 충분하다고 믿은 아들, 그리고 기드온의 삼백 명.
· 무기를 든 소년의 아름다운 대답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하여 따르리이다", 그리고 원수의 비웃음이 하나님의 표징이 된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손과 발로 기어오른 거의 수직의 벼랑과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큰 떨림, 요나단 한 사람의 첫걸음에 따라 일어선 온 이스라엘.
· 아버지의 맹세를 모른 채 지팡이 끝으로 찍어 먹은 꿀과 밝아진 눈, 그리고 "내 아버지께서 이 땅을 곤란하게 하셨도다". 아버지를 사랑하면서도 아버지의 잘못을 잘못이라고 말할 줄 알았던 아들, 반항이 아니라 백성을 걱정한 정직함.
· 대답하지 않으신 하나님과 제비에 뽑힌 왕자, 변명도 항변도 하지 않은 대답 "내가 죽을 수밖에 없나이다". "요나단아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던 아버지 앞에서 일어선 백성 "그가 오늘 하나님과 동역하였음이니이다", 하나님과 함께 일한 사람이라는 이스라엘의 첫 평가.
· 자기를 죽이겠다고 한 아버지를 원망하지도 떠나지도 않고 여전히 그 곁에서 싸운 아들, 아버지를 사랑했고 하나님을 더 사랑했던 두 사랑 사이의 평생. 그리고 엘라 골짜기에서 사십 일 동안 이스라엘을 모욕하던 거인 앞에서, 왕이나 하나님이 보내실 누군가를 기다리던 믹마스의 용사.
· "소년이여 누구의 아들이냐", 사울과 소년의 짧은 대화를 곁에서 듣던 한 사람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원문으로는 영혼이 실처럼 서로 묶였다는 말, 두 사람으로도 충분하다고 믿었던 왕자가 물맷돌 하나로 거인 앞에 선 소년에게서 알아본 같은 믿음.
· 왕의 맏아들과 막내 양치기, 서른 무렵의 장수와 아직 수염도 없는 소년, 너무나 달랐던 두 사람을 묶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 하나. 그리고 이 이야기의 심장 "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자기를 왕자로, 장수로, 다음 왕으로 만들어 주던 모든 것.
· 같은 날 아침 사울이 입혀 준 맞지 않은 갑옷과 그날 저녁 요나단이 벗어 준 겉옷, 이기라고 입힌 갑옷과 사랑해서 벗어 준 겉옷. 네 번째 편 다윗 이야기의 엘라 골짜기를 이번에는 요나단의 자리에서, 자기 자리를 넘겨준다는 뜻이기도 했던 그 시대의 옷.
· 여인들의 노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를 들은 또 한 사람, 다음 왕이 될 사람. 남이 나보다 잘될 때 진심으로 기뻐하기 어려운 마음과 단 한 줄도 적히지 않은 요나단의 분노, 같은 노래를 듣고 창을 든 아버지와 친구를 품은 아들.
· 다윗을 죽이라는 명령을 다윗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린 왕과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심히 좋아하므로". 몰래 빼돌리지 않고 아버지 앞에 직접 서서 말하겠다고 한 아들, 친구를 지키되 아버지를 속이지 않는 좁은 길.
· 다윗의 공을 하나님께 돌린 변호 "어찌 까닭 없이 다윗을 죽여 무죄한 피를 흘려 범죄하려 하시나이까", 아버지를 꾸짖지 않고 아버지의 좋았던 마음을 다시 불러낸 아들. 사울의 맹세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가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리라"와 아버지와 아들과 친구가 다시 한자리에 있었던 짧은 평화.
· 다시 날아온 창과 창문으로 다윗을 달아 내린 미갈, 아버지에게서 다윗을 지킨 사울의 두 자녀. 숨을 헐떡이며 찾아온 친구의 말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뿐이니라", 그리고 아직도 아버지를 믿고 싶었던 아들의 대답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리라", 조건도 계산도 없었던 한마디.
· "내일은 초하루라", 매달 첫날 왕의 식탁에서 열리던 잔치와 셋째 날 저녁까지 들에 숨겠다는 다윗의 계획. 왕의 가족이나 가장 가까운 신하만 앉던 왕의 식탁, 다윗이 쫓겨날 처지였던 그 식탁이 이 이야기의 끝에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는 것.
· 들판에서 요나단이 먼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 언약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증언하시거니와", 그리고 놀라운 한마디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신 것 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이 아버지에게서 다윗에게로 옮겨 가고 계심을 알면서도 막지 않고, 오히려 그렇게 되기를 기도한 왕자.
· 새 왕조가 서면 이전 왕의 집안을 모두 없애는 일이 흔했던 시대, 다윗을 막는 대신 다윗에게 자기 자녀들을 부탁한 왕자 "너는 네 인자함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말라". 끝까지 지키는 변하지 않는 신실한 사랑 헤세드, 세 번째 편 룻 이야기에서 룻과 보아스의 사랑을 부르던 바로 그 말, 그리고 그 룻의 증손자 다윗.
· 에셀 바위 곁에 쏠 화살 셋의 신호, 화살이 이쪽에 있으면 평안이요 앞쪽에 있으면 이별. 그리고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셨음이니라", 다윗이 떠나는 것조차 하나님이 보내시는 것이라 한, 이별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손을 보고 있었던 요나단.
· 초하루 잔치의 벽 곁 자리, 누구도 뒤에서 다가올 수 없는 자리에 앉은 왕과 비어 있는 다윗의 자리. 정결 규례로 넘긴 첫날과 이름조차 부르기 싫었던 "이새의 아들", 이틀째에 확신으로 바뀐 의심.
· "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아들의 왕관을 지켜 주겠다던 아버지와 그 왕관을 원하지 않았던 아들. 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는 묻지 않은 사랑, 질투와 두려움에 묶여 사랑하는 사람마저 다치게 하는 사랑.
· 정직하고 단순한 질문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그리고 다윗에게 던지던 그 창이 이번에는 자기 아들에게. 창 앞에서 마침내 진실을 받아들인 아들, 자기가 아니라 욕을 당한 친구 때문에 아무것도 먹지 못한 밤 "다윗을 위하여 슬퍼함이었더라".
· 같은 밤하늘 아래 에셀 바위 뒤에서 화살을 기다린 다윗과 잠들지 못한 요나단. 함께 떠날 수도 있었지만 아버지의 집에 남기로 한 아들, 친구에게는 진실했고 아버지에게는 신실했던 사람.
· 아침 들판의 외침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와 "아이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 바위 남쪽에서 일어나 세 번 절한 다윗과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거인 앞에서도 울지 않던 사람이 친구 앞에서 더 크게 운 이별.
·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헤어져도 끝이 아니었던 두 사람과 자손들 사이까지 이어지는 약속.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한 사람은 광야로, 한 사람은 아버지의 집으로.
· 아둘람 굴과 블레셋 땅과 유다 광야를 떠돈 도망자의 세월, 그리고 친구를 쫓는 아버지의 군대 안에 있었을 아들의 괴로움. 몇 해째 쫓기며 하나님의 약속이 멀게만 보이던 때, 들키면 반역인 길을 지나 십 광야 호레스 수풀로 찾아온 사람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 출처
개역개정 성경 (본문 인용은 개역개정 기준, 전승·해석은 영상에서 따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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