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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역세권, 고속철 연계 원도심 개발 ‘탄력’ / KBS 2025.12.04.

KBS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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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역세권, 고속철 연계 원도심 개발 ‘탄력’ / KBS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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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춘천역 일대를 복합 개발하는 역세권개발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습니다. 동서고속철 개통에 발맞춰 춘천이 수도권 배후도시로 발전하게 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시 근화동. 춘천역 바로 앞인데다, 앞으로는 수려한 의암호가 펼쳐집니다. 금싸라기 땅이지만, 오랫동안 활용되지 못했습니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버티고 있는데다 옛 캠프페이지에 가로막혀 도심 접근성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달라집니다. 철도역을 거점으로 미니 신도시를 만드는 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됩니다. 첫 단추인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육동한/춘천시장 : "산업과 경제, 관광이 어우러진 사람이 모이는 도시 거점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것입니다."] '역세권 개발법'이 적용돼 공공성을 갖춘 전국 첫 사업입니다. 국가철도공단과 춘천도시공사 등이 공동 시행자로 나섭니다. 축구장 60개와 맞먹는 땅에 4,700억 원이 투입됩니다. 먼저, 춘천역에 대중교통 환승센터를 짓습니다. 주변으로 대규모 상업시설과 공동주택, 호텔 등이 조성됩니다. 동서고속철도 개통, GTX-B 춘천 연장과 맞물려 춘천이 수도권 배후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옛 캠프페이지에 추진되는 도시재생혁신지구 등 원도심 재생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허영/국회의원 : "주거, 문화, 업무 R&D(연구개발), 그리고 국가정원 등이 어우러지는 그러한 도시의 모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업 예정지는 난개발과 투기를 막기 위해 곧 개발행위 제한구역으로 지정됩니다. 내년부터는 토지 보상이 시작됩니다. 춘천시는 오는 2028년 공사에 착수해 2031년에는 역세권개발사업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