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210 환갑에 담 넘은 영감 (다시 찾아온 청춘의 밤) 야담, 민담. 노가리 사랑방
노가리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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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210 환갑에 담 넘은 영감 (다시 찾아온 청춘의 밤) 야담, 민담. 노가리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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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리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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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리 사랑방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환갑에 담 넘은 영감'입니다.
흔히 무엇이든 마땅한 때가 있다고 하죠
봄이 되면 씨앗을 뿌리고 여름에 자라서
가을에 결실을 거두고 겨울에 쉬는 것처럼
인간도 자연스럽게 때에 맞춰 필요한 것을 배우고 겪어야
나이를 먹어서 마무리까지 잘할 수 있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의 즐거운 추억도 그때만 쌓을 수 있겠지요
친구들과 산과 들로 쏘다니며
공기놀이 줄넘기 인형 놀이 딱지치기 팽이치기를 하고
길거리에서 군것질거리도 사 먹고요
그러다 공부 안 한다고 부모님께 꾸중 듣기도 하지만
지나고 보면 한때의 추억입니다
그런데 모두의 인생이 자연처럼 흘러갈 수 있는 게 아니죠
여러 사정으로 그때만 누릴 수 있는 경험을 못 한 분들도 계십니다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일찍 생계에 뛰어드느라
하고 싶은 공부도 못 하고 놀러 다닐 수 없었던 분들 말입니다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도 그런 인생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어려서부터 먹고 살 걱정과 무거운 삶의 무게에 눌린 남자는
인생의 후반기에 어떤 일을 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