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사슴 x 공간의 만타 - 시공의 경계🦌🌌 / Cosmic Mythic Fantasy OST Rock(시간·공간·시공붕괴·수호신·현재·재생)
짐승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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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사슴 x 공간의 만타 - 시공의 경계🦌🌌 / Cosmic Mythic Fantasy OST Rock(시간·공간·시공붕괴·수호신·현재·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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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무너지며 과거와 미래가 뒤섞이기 시작한다.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나타난 것은
계절과 세월을 움직이는 백금빛 사슴.
그리고 갈라진 하늘 너머에서는
수천 개의 차원을 넘나드는 별빛의 만타가 모습을 드러낸다.
사슴은 시간을 되돌려 모든 것을 처음으로 되돌리려 하고,
만타는 살아남은 사람들을 다른 세계로 옮기려 한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면 지금의 사람들은 사라지고,
다른 세계로 떠난다면 모두가 지켜온 이곳을 포기해야 한다.
주인공은 어느 쪽도 선택하지 않는다.
백금빛 사슴과 별빛의 만타가 함께 시공의 균열을 가로지르고,
시간과 공간의 두 궤적이 하나의 빛으로 교차한다.
멈췄던 종이 다시 울린다.
과거를 품은 채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오늘이 시작된다.
「시공의 경계」
— 과거로 돌아가지도 않을 거야. 이 세계를 버리지도 않아. 우리가 살아갈 곳은 바로 지금, 여기니까.
[Intro]
멈춰버린 종소리
갈라진 하늘 너머
서로 다른 별이 떠오르고
어제와 내일이
같은 땅 위에 내려앉는다
[Verse 1]
꽃이 피던 오래된 거리엔
한순간 겨울이 내려오고
방금 전까지 웃던 사람은
백 년 전 그림자가 되어
무너진 성벽 너머로 보이는
아직 세워지지 않은 도시
과거와 미래가 뒤엉킨 채
하나의 하늘을 나눠 가져
그때 멈춘 시간 사이로
백금빛 발자국이 번지고
거대한 뿔을 펼친 사슴이
고요히 눈을 뜬다
[Pre-Chorus]
한 걸음이면
계절이 지나고
한 번의 숨에
별들이 늙어가
모든 것을 되돌리려는 듯
시간이 거꾸로 흐르기 시작해
안 돼
돌아가 버리면
지금의 우리도 사라져
[Chorus]
흘러라 시간이여
멈추지 말아라
지나간 어제를 다시 붙잡지 마
열려라 공간이여
끝없이 이어져
갈라진 세계를 하나로 이어라
과거도 미래도 아닌
우리가 서 있는 이 순간
무너져가는 시공의 경계에서
나는 지금을 선택한다
[Verse 2]
갑자기 하늘이 갈라지며
별빛이 균열 사이로 쏟아져
뒤집힌 바다가 구름 위에 뜨고
산맥이 허공에서 끊어져
푸른 보랏빛 밤을 가르며
거대한 그림자가 헤엄쳐 와
날개를 한 번 펼치는 순간
수천 개의 세계가 열려
청보라 빛을 머금은 만타
별들 사이를 유영하며
무너진 이 세계를 통째로
다른 차원으로 옮기려 해
[Pre-Chorus]
여기가 무너진다면
다른 곳으로 가면 된다고
살아남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겠냐고
하지만
우리가 지켜온 모든 것이
바로 여기에 있어
그러니 이 세계를
버리고 가지 않아
[Bridge]
시간이 멈춘다
소리도
바람도
떨어지던 빗방울마저
허공에 멈춰 서
그 위로
공간이 갈라진다
하나
둘
수천 개의 균열 너머
수많은 세계의 내가 보여
돌아갈 것인가
떠날 것인가
아니
둘 다 아니야
지나간 시간은
되돌리지 않는다
무너진 세계도
버리지 않는다
우리가 살아갈 곳은
바로 지금
여기다
[Final Chorus]
흘러라 시간이여
다시 앞으로
멈춰 있던 모든 심장을 깨워라
이어져라 공간이여
하나의 하늘로
갈라진 수천의 세계를 이어라
백금의 사슴이 달려가고
별빛의 만타가 날아오르면
시간과 공간
두 개의 궤적이
무너진 세계 위에서
하나의 빛으로 교차한다
과거를 품고
미래를 향해
우리가 선택한 오늘을 살아
다시 움직이는 이 세계에서
새로운 시간을 시작해
[Outro]
멈춰 있던 종이
다시 울리고
갈라졌던 하늘 사이로
아침빛이 내려와
백금빛 발자국 하나
그리고
별빛을 닮은
푸른 조각 하나
고개를 들면
두 수호신은 이미
저 너머로 사라지고
시간은 흐른다
세계는 이어진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여기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