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 중 8만원" 국민 홍삼 정관장의 몰락, 그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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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 중 8만원" 국민 홍삼 정관장의 몰락, 그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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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정 한 병에 18만 9,900원. 그런데 같은 성분 10밀리그램을 사는 값으로 따지면 정관장은 1,600원, 가장 싼 제품은 150원이었습니다. 열 배가 넘습니다. 6년근이라서도 아니고, 등급이 높아서도 아니었습니다.
그럼 그 차액은 도대체 다 어디로 간 걸까요.
▼ 챕터
00:00 도입 — 한 병 18만 9,900원, 그 차액은 어디로 갔나
01:20 20만 원짜리 국민 브랜드, 안방이 먼저 무너졌다
04:10 "6년근이라서 비싸다"는 말의 얇은 근거
06:50 같은 성분, 열 배 값
09:40 8만 원의 정체
14:20 8년을 기다린 밭에 남은 것
17:20 값이 부담이었을 뿐이다
19:10 우리가 산 건 홍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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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데이터
• 2025년 별도 매출 1조 300억 원, 판매관리비 4,568억 원 = 매출의 44.3% (20만 원짜리 한 병당 8만 8,600원)
• 진세노사이드 10mg당 가격 150원 ~ 1,600원, 최고가가 정관장 홍삼정 (소셜타임스 2025.1 조사)
• 매출은 12.6% 빠졌는데 영업이익은 1,028억 원으로 5% 증가 — 판관비 454억 원, 광고선전비 365억 원 절감
• 2025년 말 재고자산 1조 3,610억 원 - 연 매출 1조 300억 원 (다 파는 데 1년 4개월)
• 식약처 2025년 생산실적: 비타민·무기질 6,351억 원이 홍삼 3,938억 원을 사상 첫 추월, KGC는 제조사 1위에서 3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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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한 뿌리를 캐기까지 8년이 걸립니다. 밭을 길들이는 2년에 키우는 6년. 그 8년을 기다린 농가의 손에 남는 돈은 들인 돈의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그동안 재배면적은 26% 줄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홍삼을 싫어하게 된 건 아니었습니다. 소비쿠폰이 풀리자 매출은 곧바로 33% 뛰었습니다. 값이 부담이었을 뿐입니다.
여러분은 최근 5년 안에 정관장 선물 세트를 사보신 적 있으십니까. 사셨다면 그건 드시려고 사신 겁니까, 아니면 드리려고 사신 겁니까. 댓글로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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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홍삼 #정관장 몰락 #홍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