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추적] 중간선거로 희비 엇갈리는 4명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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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적] 중간선거로 희비 엇갈리는 4명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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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 중간선거 소식 더 이어가 보겠습니다. 국제부 강재묵 기자 나와 있습니다.
【 질문 1-1 】
지금 화면을 보면 강 기자가 이번 중간선거와 관련해서 네 명의 인물을 준비해 왔어요? 누굽니까?
【 답변 】
이번 중간선거가 끝나고 해외 언론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희비가 엇갈린 인물들입니다.
【 질문 1-2 】
맨 처음 보이는 인물은, 이번 선거를 통해 정치적으로 가장 부각된 인물이죠?
【 답변 】
네, 내년 1월 하원의장에 오를 것이 유력한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입니다.
미국 권력서열 3위 자리에 흑인이 최초로 오르게 되면서, 오바마 전 대통령에 비견된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별명도 '브루클린의 오바마'입니다.
연설 중에 랩을 하기도 하고 대중 친화적인 모습에 인기가 많습니다.
▶ 인터뷰 : 하킴 제프리스 / 당시 민주당 하원의원 (지난 2017년)
"꿈만 같았지. 매일 힙합 잡지를 들춰보고, 스타들이 타는 리무진을 마음 속 그려보곤 했어. 벽에는 가수들 사진을 붙여놓고 랩 방송을 듣곤 했지."
하원의장은 의회의 예산 권한, 다시 말해 '돈줄'을 쥐고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상대할 수 있는 위치이기도 합니다.
▶ 인터뷰 : 하킴 제프리스 /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이제 하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자회사처럼 움직이는 건 끝났습니다."
【 질문 2 】
두 번째 인물은 밴스 부통령이죠. 고심에 찬 표정입니다?
【 답변 】
네,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옆에 붙어 있어야 되는지, 아니면 거리를 둬야 할지 갈림길에 선 상황입니다.
이번 선거 결과, 말 그대로 참패였죠.
밴스 부통령은 선거 결과의 윤곽이 드러나자 전쟁을 끝내고 물가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만 보면 민주당의 주장과 거의 흡사하죠.
다른 친트럼프 인사들의 발언을 들어보면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 인터뷰 : 캐럴라인 레빗 / 전 백악관 대변인 (미국 'FOX NEWS' 출연)
"안타깝게도 국민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좋은 정책들을 잊은 것 같아요. 저쪽 편의 가짜 뉴스에 속은 것 같습니다."
2년 뒤 대선 출마가 유력한 만큼 트럼프 대통령과 선 긋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그렇다고 마냥 거리를 두기에는 핵심 지지층을 잃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고심이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질문 3 】
다음은 일론 머스크 아닙니까? 표정이 더 안 좋습니다.
【 답변 】
이번 선거의 최대 패배자는 공화당이 아닌 일론 머스크란 말까지 나옵니다.
이번 선거에 머스크가 쏟아부은 돈만 6400억 원에 달하는데, 93%가 패배한 지역에 투입됐습니다.
허공에 돈을 날린 셈입니다.
여기에 더해 민주당은 머스크가 주도해 온 정부효율부에 대한, 권한 남용과 관련한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즉, 청문회까지 끌려갈 수 있는 거죠.
테슬라와 스페이스X 주가도 3% 이상 떨어졌습니다.
【 질문 4 】
마지막 인물은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인데 네타냐후 총리는 아예 물러날 수도 있죠?
【 답변 】
총리직 유지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미 이스라엘 총선 결과로 자리를 유지하기 쉽지 않던 차에, 든든한 뒷배였던 트럼프 대통령마저 힘을 잃은 겁니다.
반면 이란은 의기양양한 모습입니다.
마침 미 대사관 점거 기념일과 겹치면서 미국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는데, 미국 타도를 외치며 트럼프 대통령을 교수형에 처하는 섬뜩한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 앵터멘트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화면출처 : TheGuardian, X @FOX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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