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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마음 (Duet ver.) | 타야 할 버스를 그냥 보냈어 | 설레는 짝사랑 듀엣

새벽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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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마음 (Duet ver.) | 타야 할 버스를 그냥 보냈어 | 설레는 짝사랑 듀엣

89 просмотров · 6 дн. назад
새벽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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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는 같은 밤을 걷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타야 할 버스를 그냥 보내고 한 정거장을 괜히 같이 걷던 밤.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서로에게 조금씩 기울어 가던 두 사람의 마음에 대한 노래 🎵 기울어진 마음 (Duet ver.) 🎧 Vocal : AI Vocal (Male & Female) 🎼 Music : 새벽원고 ✍ Lyrics : 새벽원고 좋은 글을, 좋은 음악으로. 새벽원고 ───────────── [가사] 그냥 스쳐 지나간 장면인 줄 알았어 근데 네 표정은 왜 자꾸 남아 웃음 한 줄이 밤을 길게 늘려 그 위에 조용히 빛이 얹혀 눈을 감으면 어둠 대신 네 실루엣 고장 난 게 아니라 조금 과열된 맘 이성은 멀쩡한데 감정은 앞서 괜히 네 쪽으로만 기울어 가 아무렇지 않게 건넨 네 한마디가 내 하루의 균형을 바꿔놔 별일 없던 일상이 살짝 기울어 심장은 박자를 조금 밀어 배경은 흐려지고 넌 또렷해져 평범했던 하루가 네 이름이 돼 두근대는 이 박동 숨기진 못하겠어 리듬이 어긋나도 결국은 너라서 빛이 있는 쪽으로 자꾸 고개가 돌아 해바라기처럼 네 쪽을 보고 서 있어 너는 모르겠지만 나도 다 보고 있었어 괜히 내 옆자리에 앉던 너 말끝을 한 번 더 삼키던 너 타야 할 버스를 그냥 보내고 한 정거장을 같이 걷던 밤 아무렇지 않은 척 웃었지만 그날 신호는 유난히 짧았어 나도 조금씩 기울고 있었어 네 쪽으로, 들키지 않게 모르는 척 서 있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어 혹시 너도 같은 밤을 걷다가 문득 내 이름이 스친 적 있어? 나도 매일 밤 같은 길 위에서 네 이름을 삼켰어 두근대는 이 박동 이미 시작된 걸까 오늘의 시작도 끝도 너라서 빛이 있는 쪽으로 괜히 또 고개를 들어 기울어진 마음은 벌써 네 쪽이야 네가 모르는 사이 넌 내 하루가 됐어 ───────────── #기울어진마음 #남녀듀엣 #짝사랑노래 #썸노래 #감성발라드 #새벽감성 #설레는노래 #새벽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