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교회] 사사기 강해설교 27, 가시나무, 20260906 주일말씀
하나교회
0:00 / 0:00
[하나교회] 사사기 강해설교 27, 가시나무, 20260906 주일말씀
82 просмотра · 11 дней назад
하나교회
339 подписчиков
82 просмотра · 11 дней назад
가시나무
세겜은 언약의 땅이지만, 요담은 복을 선포해야 할 그리심 산에서 저주의 비유를 외칩니다. 이는 70명의 형제를 죽이고 왕이 된 아비멜렉과 이에 동조한 세겜 사람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버리고 본질과 은사를 망각했기 때문입니다. 감람나무와 무화과나무, 포도나무는 각자의 은사와 열매로 자족하며 왕의 자리를 탐하지 않았으나, 그늘조차 없는 가시나무 아비멜렉은 헛된 공약을 내세우며 군림하려 했습니다. 은혜를 은사대로 살아내지 못하면 삼손이나 사울 왕처럼 하나님이 주신 복마저 저주와 독이 되고 맙니다.
본래 죄로 인해 태어난 우리 모두는 서로를 찌르는 가시나무 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피와 살을 내어주신 십자가 나무로 오셨습니다. 요한복음 15장 말씀처럼 우리가 힘써야 할 것은 스스로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 나무에 온전히 접붙여져 주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주님께 접붙임 받을 때 가시나무 같은 우리는 상처를 치유하는 감람나무, 위로를 주는 무화과나무, 기쁨을 나누는 포도나무, 곧 생명나무의 삶으로 변화됩니다. 내 눈에 보이는 부족함은 불평할 거리가 아니라 나에게 주신 사명이자 고유한 은사입니다.
아비멜렉은 아버지 기드온의 이중성을 보며 상처를 묵상하다가 결국 똑같이 잔혹한 가시나무가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육신의 아버지를 묵상하며 상처에 매여 살아서는 안 됩니다. 세상의 말과 눈앞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십자가에 붙들려 나 자신을 회복하고, 하나님이 주신 은사로 이웃을 살리고 섬기는 참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사사기 강해설교 27 가시나무
사사기 9:7~21, 요한복음 15:1~8
God bless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