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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기일날 무덤가에서 잠든 8살 아이, 아이가 건넨 비닐우산에 전직 총리 부부는 바닥을 치며 통곡했다

사연별자리 и 사연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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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기일날 무덤가에서 잠든 8살 아이, 아이가 건넨 비닐우산에 전직 총리 부부는 바닥을 치며 통곡했다

205 просмотров · 20 ч назад
사연별자리 и 사연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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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 비 맞으면 안 돼요... 혼자 있으면 춥단 말이에요..." 장대비가 쏟아지는 산비탈 공원묘원, 7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의 묘비 뒤편에서 여덟 살 남짓한 사내아이가 부러진 비닐우산을 쥔 채 잠들어 있었습니다. 인기척에 눈을 뜬 아이는 진흙투성이가 된 손으로 붉은 얼룩이 진 손수건 한 장을 가만히 내밀었습니다. '강선우'. 불길 속으로 뛰어들던 아들의 마지막 유품이었습니다. "선우야... 세상에, 우리 선우야!" 순간 아내와 저는 바닥에 주저앉아 빗속에서 목놓아 통곡했습니다. 온몸에 상처를 입은 채 밤새 홀로 도망쳐 온 이 어린아이는 대체 누구였을까요? 그리고 왜 아들의 무덤 앞을 지키고 있었던 걸까요? 아이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전직 총리 부부의 기적 같은 이야기 바로 시작하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