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말린 말 못하는 처녀를 며느리로 들인 가난한 뱃사공, 그날부터 믿지 못할 일이 벌어지는데… | 야담 민담 옛날이야기
야담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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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말린 말 못하는 처녀를 며느리로 들인 가난한 뱃사공, 그날부터 믿지 못할 일이 벌어지는데… | 야담 민담 옛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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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처자는 건지지 마시오. 제 입에 풀칠도 못 하면서 입 하나를 더 늘려 어쩌려고."
봄 큰물이 지나간 새벽, 가난한 뱃사공 덕보 영감과 아들 순돌은
갈대밭에 떠밀려 온 처녀를 발견합니다.
숨만 겨우 붙어 있던 처녀는 깨어난 뒤에도 말 한마디, 제 이름 석 자를 내놓지 못합니다.
온 마을이 말렸지만 영감은 딱 한마디만 합니다.
"사람 목숨이 먼저다. 업어라."
그렇게 한 식구가 된 처녀.
그런데 그날부터 바닥을 보이던 쌀독이 차오르고,
나루터에는 아침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말 한마디 못 하던 그 여자는 대체 누구였을까요?
끝까지 들으시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옛이야기입니다.
⏱ 타임라인
00:00 그 처자는 건지지 마시오
01:20 1장. 갈대밭
05:28 2장. 새 식구
09:40 3장. 변 객주
13:07 4장. 손버릇
17:25 5장. 빼앗긴 배
21:50 6장. 말문
26:33 7장. 물동이
32:01 8장. 정체
35:45 9장. 선택
39:46 10장. 여운
42:42 마무리 인사
💬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내가 순돌이라면…
1번, 귀한 집 딸이니 미련 없이 한양으로 보내 준다.
2번, 부부의 연을 맺었으니 가지 말라고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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