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처럼 휘어진 나라 베트남, 1650km 국토에 1억 인구 54개 민족이 하나 된 비밀
코리아 인사이더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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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처럼 휘어진 나라 베트남, 1650km 국토에 1억 인구 54개 민족이 하나 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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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지도를 처음 보면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북쪽과 남쪽 끝은 홍강 삼각주와 메콩강 삼각주로 넓게 퍼져 있고, 그 사이 허리는 지게 자루처럼 가늘게 1,650km나 이어져 있습니다. 이 기이한 지형 위에서 1억 200만 명, 54개의 서로 다른 민족이 어떻게 하나의 나라로 묶여 살아왔을까요?
이번 영상에서는 베트남이라는 나라를 이해하는 첫 번째 열쇠, 바로 그 독특한 지형과 역사를 따라갑니다. 산맥으로 갈라진 하노이와 호찌민, 서로 다른 두 세계처럼 느껴지는 두 도시의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차분하고 전통을 지키는 하노이, 역동적이고 개방적인 호찌민. 어느 쪽이 진짜 베트남인지 묻는다면 답은 둘 다입니다.
1010년부터 베트남의 수도 자리를 지켜온 하노이. 강 안의 도시라는 뜻을 가진 이 도시는 홍강 삼각주 위에 세워졌고, 지금은 800만 명이 살아가는 곳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36개의 거리와 600곳이 넘는 사원, 11세기부터 이어진 항박·항마·항가이 같은 공예 거리들을 함께 걸어봅니다.
프랑스에서 커피를 배웠지만 연유와 얼음을 더해 완전히 새로운 문화로 만든 카페 쓰어 다, 그리고 기찻길 바로 옆에서 삶이 이어지는 기찻길 골목까지, 낯선 것을 자신의 삶에 맞게 바꿔온 베트남 사람들의 지혜를 만나봅니다.
2025년 2200만 명의 국제 관광객이 찾은 아시아의 떠오르는 용, 베트남. 세계 최대 캔넛 생산국이자 세계 2위 커피 생산국, 인구의 70%가 35세 이하인 젊은 나라. 전통을 지키면서도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는 베트남의 진짜 얼굴을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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