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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만큼 산 내가 들어가마" 돌림병 움막에 엿판을 이고 간 엿장수 할머니, 떠돌이 약장수는 늙은이 탓이라 손가락질했는데.. | 오늘야담

오늘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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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만큼 산 내가 들어가마" 돌림병 움막에 엿판을 이고 간 엿장수 할머니, 떠돌이 약장수는 늙은이 탓이라 손가락질했는데.. | 오늘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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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등을 돌린 돌림병 움막으로, 일흔 살 엿장수 할머니가 엿판 하나를 이고 스스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깊은 산골 솔메골에 돌림병이 돌자 마을 사람들은 윗골로 피하고, 병막에는 앓는 사람 셋만 남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며칠 전 할머니의 엿판을 부채로 밀어 깨뜨린 양반댁 서방님도 누워 있었지요. 떠돌이 약장수는 늙은이 탓에 병이 번진다며 할머니를 몰아세우고, 병막 옆 샘까지 막아 버립니다. 끓인 물과 꺼지지 않는 불 하나로 버티는 할머니는, 열흘 뒤 모두와 함께 그 문을 걸어 나올 수 있을까요? ⏱ 챕터 00:00 인트로 01:00 1장. 깨진 엿판 귀퉁이 05:00 2장. 신선환과 금줄 09:07 3장. 이 늙은 몸이 지키겠소 13:45 4장. 늙은이 탓이오 17:37 5장. 떨어진 검은 알 22:00 6장. 아궁이 앞에서 꺾인 무릎 26:07 7장. 열흘째 아침 30:22 8장. 엿 몇 가락이 아니었습니다 35:15 작가의 말 이 이야기에 담긴 교훈 ✓ 겉모습과 나이만으로는 사람의 쓸모를 다 알 수 없습니다 ✓ 오래 살며 몸으로 겪어 안 것이 누군가를 살리는 지혜가 되기도 합니다 ✓ 받은 온기는 다른 이에게 건넬 때 비로소 이어집니다 오늘야담은 옛이야기의 정취에 창작과 각색을 더해, 사람 사는 정과 인생의 지혜를 전하는 이야기 채널입니다. 영상 속 인물과 사건은 실제 인물·사건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가 마음에 머물렀다면 구독과 좋아요로 함께해 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감상도 댓글로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히 듣고, 따뜻한 마음으로 쉬어 가세요. #오늘야담 #야담 #엿장수할머니 #옛날이야기 #조선이야기 #창작야담 #은혜 #권선징악 #오디오드라마 #잠잘때듣는이야기 이 이야기는 옛이야기의 틀을 빌려 새로 지은 창작 이야기이며, 등장인물과 사건은 실제와 관계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