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 듣고 밥 먹다 펑펑 울었네요" 김다현 〈식은 밥 한 술/눈가에 핀 꽃/구름 벗 삼아〉 [신곡 헌정]
트로트365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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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 듣고 밥 먹다 펑펑 울었네요" 김다현 〈식은 밥 한 술/눈가에 핀 꽃/구름 벗 삼아〉 [신곡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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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헌정 창작곡] 언제나 우리에게 깊은 온기와 감동을 안겨주는 가수 김다현 님의 목소리를 그리는 특별한 3곡 팬 헌정 연속 듣기입니다.
본 음악은 김다현 님의 독보적인 감성에 깊은 존경을 담아 디지털/AI 기술로 정성껏 빚어낸 비상업적 팬 헌정곡입니다.
힘겨운 일상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오신 우리 어버이 세대와 팬분들의 마음에 이 노래가 따스한 위로와 안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곡 정보 (Song Info)]
01. 식은 밥 한 술 (타이틀) - 가족을 위해 청춘을 바친 우리 시대 모든 부모님의 이야기를 담은 애달픈 위로의 곡
02. 눈가에 핀 꽃 - 수많은 비바람 속에서도 곁을 지켜준 소중한 동반자에게 바치는 따뜻한 감사의 곡
03. 구름 벗 삼아 - 세상의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과 함께 thonthala하게 웃어보는 인생의 여정을 그린 흥겨운 곡
헌정 아티스트: 김다현 (Kim Da Hyun)
장르: 전통 트로트 / 감성 발라드 트로트 / 서정 트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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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 가사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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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식은 밥 한 술
밤 깊은 골목길 / 찬 바람 불고
낡은 문 열리니 / 시계만 가네~
불 꺼진 부엌에 / 혼자 우두커니
찬 식탁 모퉁이 / 쓸쓸히 앉아~
식어버린 밥솥 / 뚜껑을 여니
말라붙은 밥 한 술 / 나를 반기네~
짠 김치 한 조각 / 물에 적시어
거친 손 닦으며 / 목을 축이네~
자식들 배불리 / 먹이고 나니
내 몫의 청춘은 / 텅 비었구나~
목구멍 너머로 / 눈물이 차올라~
(아—) 식은 밥 한 술에 / 청춘을 묻고~
등 굽은 세월을 / 묵묵히 견뎠소~
닳아진 내 손발 / 돌아보니 서러워~
가슴에 맺힌 한 / 꿀꺽 삼키네~
차가운 밥 한 술 / 눈물이어라~
모진 세월 버텨온 / 내 삶이어라~
[간주 / Interlude]
창밖에 흰 눈이 / 소복이 쌓여
자식들 떠나간 / 빈방만 차가워~
거울 속 내 얼굴 / 낯설기만 한데
새하얀 서리꽃 / 머리에 내렸네~
누굴 원망하랴 / 다 내 몫인걸
후회는 없어도 / 가슴은 시려와~
(세월아—) 남은 길마저 / 저물어 가누나~
(어허—) 식은 밥 한 술에 / 청춘을 묻고~
등 굽은 세월을 / 묵묵히 견뎠소~
닳아진 내 손발 / 돌아보니 서러워~
가슴에 맺힌 한 / 꿀꺽 삼키네~
애비야 어미라 / 불러주던 소리
그 따스한 말 한마디 / 가슴에 묻고서~
지친 내 어깨를 / 가만히 토닥이며~
참 잘 살아왔다고 / 나를 안아주네~
(아— 세상아—) 식은 밥 한 술에 / 한을 다 녹이고~
당당한 내 인생 / 꽃으로 피어나라~
거친 비바람도 / 다 이겨냈으니~
남은 내 세월은 / 환하게 웃으리라~
식은 밥 한 술 / 삼켜낸 자리~
봄날이 오려나 / 꽃잎이 날리네~
잘 견뎌왔구나 / 내 인생아~
02. 눈가에 핀 꽃
노을빛 번지는 / 언덕길 위에
바람결 스치는 / 당신의 옷깃~
세월의 강물은 / 말없이 흐르고
지나온 날들이 / 눈앞에 서성이네~
거칠어진 손등 / 살며시 쥐고
수줍던 옛날을 / 가만히 떠올려~
단칸방 호롱불 / 기대어 살던 날
단 하루도 당신을 / 잊은 적 없었소~
모진 비바람에 / 청춘은 가고
검은 머리칼엔 / 서리가 내려앉아~
가슴 깊은 정이 / 아련히 번지네~
(아—) 눈가에 핀 꽃 / 고운 주름아~
나와 함께 걸어온 / 눈물겨운 사람아~
굽이진 세월길 / 모질게 험해도
당신 있어 외롭지 / 않았답니다~
피어난 주름꽃 / 내 사랑이어라~
고맙고 고마운 / 내 동반자여~
[간주 / Interlude]
황혼길 붉게 물든 / 저녁 하늘에
철새들 짝을 지어 / 보금자리 찾네~
서로를 지탱한 / 지팡이 하나로
둘만의 발걸음 / 맞춰 걸어가네~
살아온 날보다 / 남은 날 적어도
손잡고 걷는 길 / 두렵지 않아라~
(세월아—) 천천히 가거라 / 아쉬운 세월아~
(어허—) 눈가에 핀 꽃 / 고운 주름아~
나와 함께 걸어온 / 눈물겨운 사람아~
굽이진 세월길 / 모질게 험해도
당신 있어 외롭지 / 않았답니다~
다시 태어나도 / 당신을 만나서
이 손을 꼭 잡고 / 백년을 살고파~
가난했던 시절도 / 꽃길이었으니~
남은 생도 그대와 / 함께 하리라~
(아— 내 님이여—) 눈가에 핀 꽃 / 세상 가장 눈부셔~
천년이 흘러도 / 변치 않을 내 사랑~
모진 찬 바람도 / 둘이서 녹이며~
손잡고 저 노을 속을 / 걸어가리라~
눈가에 피어난 / 눈부신 꽃잎아~
사랑해 내 사람아 / 영원히 함께 가세~
내 소중한 사람아~
03. 구름 벗 삼아
새벽안개 걷힌 / 푸른 들길에
가벼운 발걸음 / 바람을 타네~
낡은 자전거에 / 라디오 싣고
흥겨운 콧노래 / 절로 나오네~
앞만 보고 뛰던 / 바쁜 세월아
남은 건 무엇이고 / 잃은 건 무언가~
욕심보따리를 / 길가에 던지니
어깨가 날개처럼 / 가벼워지네~
부귀영화 따윈 / 바람결에 날리고
막걸리 한 잔에 / 근심을 털어내니~
세상만사 모두 다 / 별것 아니로구나~
(얼씨구—) 구름을 벗 삼아 / 둥실 떠가세~
바람 부는 대로 / 물결치는 대로~
굽이굽이 산 넘고 / 바다를 건너서
소풍 가듯 가볍게 / 웃고 살아가세~
인생 별거 있나 / 허허허 웃어보세~
청춘보다 눈부신 / 오늘 하루라네~
[간주 / Interlude]
어귀 주막집에 / 해가 뉘엿뉘엿
길동무 만나서 / 막걸리잔 부딪쳐~
자식 걱정일랑 / 바람에 띄우고
주름진 얼굴마다 / 웃음꽃 피네~
젊은 날엔 몰랐던 / 노을빛 고운 길
천천히 걸으니 / 꽃길이 보이네~
(인생아—) 서두를 것 없다 / 쉬엄쉬엄 가자꾸나~
(지화자—) 구름을 벗 삼아 / 둥실 떠가세~
바람 부는 대로 / 물결치는 대로~
굽이굽이 산 넘고 / 바다를 건너서
소풍 가듯 가볍게 / 웃고 살아가세~
쥐고 있던 손을 / 활짝 펴고 나니
푸른 하늘 전체가 / 내 품에 안기네~
빈손으로 와서 / 빈손으로 가도~
원 없이 웃었으니 / 참 부자로구나~
(아— 좋다—) 구름을 벗 삼아 / 신명 나게 춤추세~
남은 날 매일매일 / 축제로구나~
세상만사 시름을 / 훌훌 다 털어내고~
마지막 그날까지 / 멋지게 살아가세~
구름아 쉬어가자 / 바람아 노래해라~
오늘이 내 인생의 / 제일 젊은 날이로구나~
얼쑤 좋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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