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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데도 하지 않는 것 | 사랑 때문에 내 권리까지 내려놓을 수 있을까? l 연중 23주간 목요일 강론 l 루카 6,27-38

마쓰마쓰 토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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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데도 하지 않는 것 | 사랑 때문에 내 권리까지 내려놓을 수 있을까? l 연중 23주간 목요일 강론 l 루카 6,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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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마쓰 토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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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틀린 것도 아닌데 왜 내가 참아야 합니까?” 코린토 신자들의 판단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우상에게 바친 고기를 먹어도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오로 사도는 뜻밖의 질문을 던집니다. “지식은 교만하게 하고 사랑은 성장하게 합니다.” 신앙은 무엇이 옳은지 아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내가 할 수 있지만 사랑 때문에 하지 않을 수 있는가. 내가 옳지만 한 사람을 위해 내 권리를 내려놓을 수 있는가.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원수를 사랑하여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대했는지가 내가 어떤 사람이 될지를 결정하게 하지 않는 것. 어쩌면 그것이 그리스도인이 누리는 진짜 자유인지도 모릅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언제나 이기는 힘이 아니라, 맞는데도 사랑을 선택할 수 있는 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의강론 #복음묵상 #가톨릭 #천주교 #미사강론 #연중제23주간 #루카복음 #코린토1서 #원수를사랑하여라 #사랑 #용서 #그리스도인의자유 #신앙생활 #성경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