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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취급받던 씨수말, 한국이 주웠더니 3대가 왕이 됐다」 | [피는 강물처럼 흐른다] 부전자전 EP9 — 인그란디어×지금이순간 (하편)

이신우의 무한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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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취급받던 씨수말, 한국이 주웠더니 3대가 왕이 됐다」 | [피는 강물처럼 흐른다] 부전자전 EP9 — 인그란디어×지금이순간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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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우의 무한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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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취급받던 씨수말 한 마리가, 한국에서 3대에 걸친 왕조를 세웠습니다. 일본이 끝내 씨수말로 쓰지 않았던 대도주, 인그란디어. 2006년, 한국이 그를 제주 금악목장으로 데려옵니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그 조용한 시작에서, 인그란디어의 자식들이 하나둘 트랙을 뒤집기 시작하죠. 그리고 그가 남긴 아들, 지금이순간. 2012년, 지금이순간은 한국 세 살 최고의 무대 코리안더비를 제패하고, 삼관 2관왕에 오릅니다. 그 지금이순간이 낳은 손자, 심장의고동은 2021년 대통령배까지 거머쥐죠. 아버지는 일본에서 천황상을, 아들은 한국에서 더비를, 손자는 대통령배를. 버려졌던 피 한 줄기가, 3대에 걸쳐 왕을 만들어낸 겁니다. 사실 이 핏줄을 거슬러 오르면, 지금도 세계를 지배하는 노던댄서 제국의 전설 댄싱브레이브가 있었습니다. 일본은 이 말을 버린 게 아니라, 그 가치를 끝내 못 알아본 것뿐이었죠. 「피는 강물처럼 흐른다」 아홉 번째 이야기, 아들 지금이순간 편(하편). 마지막엔 한국 경마의 냉정한 현실과 희망, 그리고 다음 주인공까지 담았습니다. ▶ 시리즈 소개 세계에서 빛을 다 못 본 씨수말이 한국에 건너와 어떻게 다시 흐르는가. '세계에서 한국으로' 착지하는 경마 혈통 다큐멘터리 — 경마를 몰라도 끝까지 빠져듭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다음 편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피는강물처럼흐른다 #경마 #경마다큐 #씨수말 #혈통 #지금이순간 #인그란디어 #심장의고동 #코리안더비 #부전자전 #한국경마 #KRA #더러브렛